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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TV홈쇼핑 진출 호시탐탐...속내는?

<국정감사>황주홍 의원 "홈앤쇼핑 2대주주 농산물 방송 편성 3%...철저한 분석 필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강진⦁영암) 의원은 농협으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농협 TV홈쇼핑 진출계획'을 분석한 결과, 농협중앙회의 TV홈쇼핑 진출계획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지난 8월 12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중기제품⦁농수산물 전용 공영 홈쇼핑 채널 신설’을 발표하자 TV홈쇼핑 진출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혀왔다. 이는 TV홈쇼핑을 '신유형의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획기적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는 농산물 전용 홈쇼핑 개설 시 연중 농업생산액의 1.2%(44조3003억원 중 5460억원)를 판매 가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의 TV홈쇼핑 진출 의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농협은 그동안 TV홈쇼핑 사업권 획득에만 네 번째 도전으로 현재 2011년 개국한 ‘홈앤쇼핑’에 농협경제지주는 지분율 15%(150억원)의 공동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은 150억원을 투자해 15%를 소유한 2대주주임에도 이사회에서는 의견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라고 황 의원은 꼬집었다.


농협이 홈앤쇼핑과 맺은 TV홈쇼핑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따르면 제2조 제2항에 ‘TV홈쇼핑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농협중앙회는 농식품 공급∙판매 분야를 담당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홈앤쇼핑의 전체 편성비중 중 농수산물 편성비중은 2012년 2.9%, 2013년 3.1%, 2014년 6월 현재 3.5% 수준이다. 더욱이 국산농수산물은 2012년 2.8%, 2013년 2.8%, 2014년 6월 3.4% 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농협이 홈앤쇼핑에서 농민을 대표하는 2대 주주로써 농식품 공급과 판매에 대해 적절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홈앤쇼핑 전례에 비춰볼 때 신규채널 개국에는 1000억원 이상의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신규 TV홈쇼핑에 농산품을 100% 취급을 추진하려면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홈앤쇼핑을 잘 분석할 필요가 있고 농협이나 수협이 참여하고 있는 기존 홈쇼핑에서 적절한 주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또 "aT 자료를 보면 주요농산물 유통비용이 약 42% 수준으로 TV홈쇼핑의 판매수수료하고 7% 정도의 차이가 난다"며 "TV홈쇼핑을 통해 농산물의 획기적인 직거래 시스템을 만들려면 판매수수료를 상당히 낮춰야 한다. 이는 공공성이냐 수익성이냐에 입장을 정리해야 하는데 농협이 수익성을 배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황 의원은 “농협이 홈앤쇼핑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양파∙고추 등의 농산물 파동 때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방송이나 무료방송 등을 실시한 사례나 홈앤쇼핑에 방송제안을 해본 일이 없다"며 "농협이 홈앤쇼핑의 2대주주로써 농민의 대표로써 자기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보고 중앙회장은 TV홈쇼핑 사업이 ‘농협을 배불리는 사업보다 농민을 배불리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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