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배달 음식에도 위생등급 광고가 허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영업장과 포장지에 위생등급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을 28일 개정 고시했다. 이번 개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비대면 주문 시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무엇이며 표시방법과 지정 기준 등에 대해 식약처 Q&A를 통해 알아본다. Q.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무엇이며, 시행 시기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등급 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세 단계가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했다. Q.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청대상, 신청절차 및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 위생등급제는 자율신청제도로 신청대상은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이며 신청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발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화장품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 허위‧과대 광고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413건의 누리집(사이트)을 적발, 접촉차단 및 현장점검 등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들은 코로나19 환경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점을 이용해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를 화장품 사용만으로도 의학적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질환 소염, 항염 효과 ▲손상피부 세포재생, 피부재생 ▲여드름, 홍조 개선 등 318건이다. 아울러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속눈썹영양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 광고를 점검했으며 주요 적발내용은 속눈썹의 ▲증모, 길이 증가, 모발 성장 ▲탈모예방, 발모 촉진 ▲모발증진 세포․피부재생 등 95건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하여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2만장과 한돈 2000kg을 전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한돈자조금 하태식위원장은 28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원장 이소영)을 찾아 전달식을 가졌다. 기념식 후 재원아동과 직원을 위해 한돈으로 구성한 특별 도시락과 볼펜세트, 손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한돈 굿즈도 함께 전달했다. kf94마스크와 한돈 다릿살로 구성된 이번 지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품목들은 28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29개소로 전달됐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무럭무럭 자라나야 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새해를 위해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한돈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지평을 넓히고 식문화 트렌드 변화를 이끌며 명실상부한 ‘국민 집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지난해 2000억원대 메가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HMR 중 매출 2000억원 이상인 메가 제품 반열에 오른 것은 햇반, 비비고 만두에 이어 비비고 국물요리가 세 번째다. 2016년 6월 출시된 비비고 국물요리는 출시 첫해 매출 14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860억원, 2018년 1280억원, 2019년 1670억원, 지난해 2180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작년 한해만 1억봉 이상 판매됐는데, 이는 국민 1인당 두 그릇 이상 먹은 셈이다. 밥과 국이 기본인 한국인 식탁에 필요한 ‘또 하나의 집밥’이자 하나의 식문화로 평가 받는다. 이는 침투율(1년에 한 번 이상 구입한 가구수의 비중)에서도 나타난다. CJ제일제당 조사에 따르면, 국물요리 침투율은 최근 1년 기준(2019년 10월~2020년 9월) 51.8%로 전년 동기 대비 5.6% 포인트 올랐다. 이 중 초등자녀 가구와 중고등자녀 가구 침투율은 각각 6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홈푸드가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청미채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 3호점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28일 신규 오픈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샐러드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발표에 따르면 샐러드용 과채를 비롯해 조리용 간편 과채, 즉석섭취용 간편 과채 등을 일컫는 국내 신선편이 과채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해 지난해 1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샐러드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실제로 크리스피 프레시의 배달 주문 비중은 40%를 넘어섰으며, 배달 수요를 중심으로 월평균 전체 매출이 15%씩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3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합정역 인근에 오픈한 합정점과 배달 전문 딜리버리 서초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가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한 재료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매일두유가 무설탕을 모토로 하는 강소 기업과 함께 ‘설탕 빼고 건강 채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두유 소비자는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으로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 두유 제품은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16년 설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첨가물이 포함돼 달콤한 맛을 내는 기존의 두유를 ‘1세대 두유’라고 한다면, 매일두유는 첨가물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2세대 두유’ 다. 우유의 대체재로서 곡물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매일두유는 기존의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탕 빼고 건강 채우기’ 프로젝트는 매일두유가 갖고 있는 건강함이라는 가치와 함께, 설탕을 덜어낸 라이프 스타일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매일두유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색다른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기존과는 다른 구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두유와 가장 먼저 손 잡은 곳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식이연구 브랜드 무화당이다. 무화당 대표 송제윤씨는 청소년 시절 당뇨의 발병으로 식단 관리의 중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다양한 ‘간편식 선물세트’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햄, 육포 등의 육가공 제품을 비롯해 라이스, 스파게티 등의 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그릭슈바인 선물세트’는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돼지 앞다리살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뒷다리살을 저온숙성해 육즙이 살아 있는 ‘그릭슈바인 캔햄’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2종이다.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은 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국내산 돼지 만을 사용한 캔햄으로 돈육 90% 이상을 함유하고 있으며 샐러리, 표고버섯 등의 분말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육가공 간편식 브랜드 ‘육식본능’에서는 ‘싱가폴식 BBQ 육포세트’를 선보였다. 싱가폴 정통 방식 그대로 참숯으로 훈연한 후 그릴에 구워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특징으로 선물세트 속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키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그릴리아’의 레시피를 담은 ‘라그릴리아 선물세트’도 판매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의 ‘순진우유 시리즈’가 출시 3주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 돌파했다. ‘순진우유 시리즈’는 뚜레쥬르가 흰 소띠 해를 맞아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우유를 테마로 내놓은 신년 제품이다. 화려한 기교나 군더더기는 최대한 덜어내고, 우유 본연의 맛에 집중해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한 맛으로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진우유 시리즈 최고 인기 제품은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와 ‘순진우유 크림빵’이다. 반죽에 일정량의 물을 넣는 일반 빵과 달리, 우유로만 반죽해 우유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극대화했다.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와 ‘순진우유 크림빵’의 우유 함량이 각각 37.3%, 45.5%에 달한다. 제품 비주얼에도 하얗고 투명한 우유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릇노릇하게 구울수록 우유 특유의 향취가 옅어져,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온에서 장시간 구워 빵 겉면을 투명에 가까운 흰 색감으로 완성했다. ‘순진우유 시리즈’는 출시 초기부터 고객들 사이에서 재택 근무 중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식사빵,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간식빵 등 집콕 생활 효자템으로 입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을 강조해서 표시할 수 있는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28일 행정예고 하고 3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전자변형식품의 비의도적인 혼입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GMO 표시 강화 실무협의회’ 논의를 통해 ‘비유전자변형식품’이라는 강조 표시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유럽연합 등 외국의 사례를 검토해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비의도적 혼입치를 불검출에서 0.9% 이하로 인정하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규제와 국내 정책 환경을 고려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영업장과 포장지에 위생등급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을 1월 28일 개정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한 뒤 등급을 지정해주는 제도로 등급 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세 단계가 있다. 이번 개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비대면 주문 시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영업장 내‧외부에 위생등급 지정 표시물 게시 ▲음식 배달 등을 위한 포장지 등에 위생등급 지정 사실 표시‧광고 ▲식문화 개선을 위해 ‘반찬까지 덜어먹기’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위생등급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지속 확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