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와 현대ADM바이오(대표 김택성, 김광희)는 15일 'Biotech Showcase 2025'에서 POLYTAXEL과 CSC-X 병용 요법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고통 없는 암 치료를 통한 완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고통 항암제 POLYTAXEL 단독 투여가 유선암 종양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고통 없는 암 치료의 가능성'이 입증됐다. 이어 암줄기세포 타겟 항암제 CSC-X의 병용 투여로 ‘암 완치 가능성’이 확인됐다. POLYTAXEL 단독 투여로 '고통 없는 암 치료' 가능 이번 연구는 반려견 항암제 임상3상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효능 실험으로, 자연발생 유선암(사람의 암 병기 기준으로 3기~4기에 해당하는 상태)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독성 용량(No Observed Adverse Event Level, NOAEL) 이내 용량(4.5㎎/㎏)의 POLYTAXEL을 주 1회씩 3회 연속 휴지기 없이 투여한 결과, 유선종양 크기가 76.78% 감소했고, 림프절에 전이된 종양 크기도 74.01% 줄어들었음이 확인됐다. 골수억제·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은 관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16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호대상아동 등에 대해 자산관리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반적으로 아동은 성인과 비교해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이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다. 그중에서도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혹은 보호자가 학대하거나 양육 능력이 부족한 환경에 처한 ‘보호대상아동’의 경우 아동수당 등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이나 경제활동을 통해 축적한 자산을 관리하기가 더 어려운 현실이다. 서영석 의원은 현재 정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이들 보호대상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사후 관리가 미비하여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이에 서 의원은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생활하기 위해서는 자산형성뿐 아니라 자산의 지출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보고, 개정안을 통해 정부가 보호대상아동의 자산을 신탁받아 관리하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서영석 의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이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 폭력 등 2차 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시작한 공익 캠페인이다. 이재용 원장은 “청소년들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용 원장은 이정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지목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박철진)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쌀밥과 뚝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밥심 & 뚝심 선물세트'를 특별 기획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밥심 & 뚝심 선물세트는 농협양곡에서 생산한 국내산 백미(500g)와 농협목우촌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뚝심(200g*6개)으로 구성된 실속 있는 상품으로 대표전화 1544-0092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철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 기획하게 됐으며 정성을 담은 선물세트를 통해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 운동, 쌀 가공품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음료나 사탕, 젤리 등에 사용되는 인공색소 '적색3호'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품 제조사들은 2027년 1월 15일까지 모든 식품에서 적색 3호를 제거해야 한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FDA는 지난 15일 음료, 사탕, 시리얼 등에 사용되는 인공색소인 ‘적색 3호’(Red No.3)의 사용을 금지했다. FDA의 이 같은 결정은 이 색소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FDA가 적색 3호 사용금지를 명령함에 따라 식품 제조사들은 2027년 1월 15일까지 모든 식품에서 적색 3호를 제거해야 한다. 식이보충제, 약물 등의 경우는 1년의 유예기간을 더 받게 된다. FDA의 짐 존스 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FDA는 인간이나 동물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 첨가물이나 색소 첨가물을 승인할 수 없다”며 "적색 3호가 많이 포함된 음식에 노출된 실험실 수컷 쥐에서 암이 발생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적색 3호는 1907년 처음 식품에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1980년대에 고용량에 노출된 수컷 쥐에서 종양이 발견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montage)’가 설 명절 프로모션으로 ‘2025 비비드몽타주 뉴이어 기프트 에디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획됐으며 새해 건강을 위한 3가지 콘셉트의 기프트 에디션으로 구성되었다. 기프트 에디션 구매 시 최대 33% 할인 혜택과 함께 푸른 뱀 페이퍼 참과 쇼핑백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종합건강&아이건강 기프트 에디션’은 ▲하루 한 포에 16가지 기능성 성분을 담은 ‘메타볼 프리미엄’ ▲아이를 위한 첨가물 없는 구미형 영양제 ‘올퓨어 멀티비타민 구미’로 구성됐다. ‘피로회복 기프트 에디션’은 연휴의 피로와 신년을 맞아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을 상쾌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무설탕 제조공법으로 목에 상쾌함을 선사하는 ‘블룸캔디’ ▲간편하게 짜 먹는 매실맛 숙취해소제 ‘밤새노니’ ▲아르기닌 성분을 담은 액상스틱 ‘에너기닌’을 포함한다. 새해 맞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한 ‘자기관리 기프트 에디션’을 통해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건강과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맛있게 채울 수 있는 ‘오!늘단백 초코바’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림의 ‘오늘단백 초코바’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을 겉면에 풀코팅한 단백질바로 당 함량이 3g에 불과하다. 당분 걱정 없이 밀크 초콜릿의 단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여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다. 또한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이라,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 걱정이 없다. ‘오늘단백 초코바’는 우유 단백질(동물성), 대두 단백질(식물성), ICBP(분리닭가슴살단백질) 등 3종 복합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하여 한 개(48g) 기준으로 16g의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도 7,000mg 이상 들어있어 소화와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오!늘단백 초코바’는 2종으로 카라멜맛과 피스타치오맛이 있다. 카라멜의 은은한 풍미를 담은 ‘밀크초코 카라멜맛’은 부드러운 단백질 크런치를 더해 식감이 좋고 달콤하다. ‘밀크초코 피스타치오맛’은 진한 초코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통아몬드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 고흥식품에서 제조한 '생그린 생강차(식품유형: 액상차)'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11월 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성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용기 경량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용기의 압축 강도도 함께 개선해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량화된 제품은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4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8,000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활용 확대, 무라벨 제품 생산 증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혼합 사용 기반 마련, 무라벨 생산 증대 등 친환경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먹는샘물 무라벨 100% 의무화 정책에 대비해 2023년 9월 업계 최초로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도입했으며, 2021년부터 무라벨 ‘제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 임대 후 양도한 상속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통해 비농업인 소유 상속농지 매입을 확대하고, 해당 농지를 청년농업인 등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농지은행 활성화 및 청년농 농지 우선 공급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상속으로 농지를 취득한 자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상속받은 농지를 8년 이상 위탁해 임대하거나 사용대(使用貸)한 후 그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양도함에 따라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임대기간에 비례해 양도소득세를 감면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양도받은 상속농지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1990년 약 666만명에 달했던 농가인구는 2023년 209만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더욱이 청년층 등의 유출로 농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2023년 기준, 농업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52.6%에 달하는 등 지속가능한 영농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995년 전체 경지면적 중 비농업인이 소유한 경지면적 비율은 약 33%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