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루 최대 일당 27만원으로 일반 간병인 보다 높은 수준의 일당을 주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간병인을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환자 등 요양 지원을 위한 간병인 모집 현황’에 따르면 한 달 가까인 모인 간병인이 17명에 그쳤다. 30대와 50대가 간병인이 각 5명, 20대 4명, 40대 3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10명, 남성 7명이다. 중수본의 파견 간병인 모집은 지난달 23일 시작됐다. 정부는 위험수당 등을 포함해 하루 11만~16만원을 지원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숙식비는 지역마다 차등적용된다. 서울은 하루 11만원, 부산·대구와 같은 광역시는 10만원, 시·도는 9만원이다. 하루 최대 27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간병인 일당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중수본 파견 간병인은 레벨D 수준의 보호복을 입는다. 때문에 파견종료 후 이어지는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 본인이 2주 이내의 자가격리를 희망할 경우 하루 6만원의 기본 근무수당도 지급된다. 100만원 이상을 또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파격적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달걀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유통하기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냉장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용란수집판매업은 달걀을 수집·처리 또는 구입해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4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에 따른 것으로 세척·선별·포장 과정을 거친 달걀을 보다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영업(‘21년 1월 1일 기준)을 유지하면서 냉장차량을 미보유한 식용란수집판매업 250곳이며, 영업자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21.1.25(월)부터 시‧군‧구청에 우편, FAX,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세부적인 기준·절차, 구비서류, 지원금액 등은 영업자 관할 지자체에 문의(축산물위생 담당부서)하시면 안내 받으실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달걀 냉장차량 보조금 지원과 함께 달걀 취급 영업자에 대한 지도점검 등 안전관리도 강화해 우리 국민들이 달걀을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미국산 수입 신선란 60톤에 대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제과·제빵업계, 계란을 영업장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자 등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전자입찰시스템(atbid) 공매 입찰을 거쳐 판매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매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입찰참가자격 등록신청서와 입찰유의서약서 등을 작성하여 1월 26일 12시까지 aT 지역본부에 등록하여야 한다. 판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급관리처 수급기획부(061-931-1005, 1006)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향후 추가적으로 도입되는 물량은 가격상황을 고려해 공개경쟁입찰과 실수요업체에 직접 공급(직배)를 병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의 맥주 제품인 '테라'의 독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새러운 라거 맥주 ‘한맥’을 정식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하이트진로의 테라를 겨냥한 제품이다. 업계는 무서운 추격속도로 돌풍을 일으킨 테라의 전성시대를 한맥이 누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오비맥주는 주류 도매상들에게 맥주 한맥의 출시에 대한 공문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편의점은 다음달 5일에, 대형할인마트는 15일부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맥은 오비가 맥아에 국내산 햅쌀을 첨가해 선보이는 라거 맥주로 ‘한맥’이름 자체가 ‘한국맥주’를 뜻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재미있는 점은 오비가 2002년 하이트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이병헌을 한맥의 첫 광고모델로 내세운다는 점이다.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공유 맥주'라고 불리워질만큼 공유와 출시 첫 해부터 함께하며 테라의 이미지 구축에 많은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 년간 국내 맥주 시장의 점유율은 오비와 하이트가 양분해 왔다. 2011년까지 맥주업계의 점유율 1위는 하이트였지만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하며 선택과 집중을 놓친 하이트의 행보로 2012년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22일 프랜차이즈형 카페 ‘이디야(삼일대로점)'를 방문해 카페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자발적인 방역관리 실천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인당 1판만 가능합니다" 최근 계란 가격이 무섭게 치솟더니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그야말로 3년 전 계란 대란과 흡사한 모습이다. 이같은 계란 가격 상승을 정부가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고려해 계란 수매비축에 나섰는데 이것이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것. 22일 정부 및 양계업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병원성 AI 발생에 다른 살처분 등으로 계란 수급 불안 등으로 계란을 비축 후 내달 시장에 방출,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은 ‘설 성수기 계란 비축 및 판매사업 추진(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안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를 대행기관으로 선정해 축산발전기금 7억 4000만원을 활용해 오는 27일까지 신선란 225만개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매입된 계란 225만개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수도권과 충청,대전지역 농협유통 48개 직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특히 이 추진안에는 계란 한 개당 구매 가격이 대한양계협회 고시가격인 170원에서 계란 한 개 당 30원 범위 내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딸기가 겨울철 식음료업계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체 품목별 매출 순위에서 딸기가 쌀·빵·우유 등 전통 식재료를 제치고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는 껍질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함에 호불호가 적어 가정 내 소비도 많지만,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무기로 겨울이면 식음료업계 신메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골과일이 됐다. 올해도 식음료업계는 다양한 관련 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디야커피의 ‘딸기 라떼’가 출시 3주만에 10만잔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 딸기라떼는 국내에서 재배한 고품질 딸기에 국산 우유를 사용해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초 출시한 ‘봄딸기 라떼’가 3개월간 75만잔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자 기존 대비 딸기 베이스 원재료 함량과 용량을 높여 딸기 신메뉴를 더욱 앞당겨 출시했다. 강렬한 레드컬러를 강조한 이디야 딸기음료 사진이 SNS에서도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등 지난 봄딸기 음료에 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라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도미노피자, 프리미엄 피자 배달 25% 포장 35% 할인 쿠폰 제공 도미노피자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프리미엄 피자 주문 시 사용 가능한 배달 25%, 포장 3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8일목까지 1주일 간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피자 배달 25%, 포장 35% 할인 쿠폰을 내일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외출이 힘든 요즘 집에서 맛있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프리미엄 피자 주문 시 파격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1주일 간 도미노 프리미엄 피자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2021년 설 선물세트 4종 출시 카페베네가 설 명절을 맞이해 홈카페용 2021 설 선물세트 4종을 출시한다. 이번 2021 설 선물 세트는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베네 브루 선물세트 ▲베네 드립백 선물세트를 비롯해 ▲상큼 과일청 세트 ▲마노 세트 2호까지 홈카페족들이 집에서도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베네 브루 선물세트’는 더치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오늘도 자연습관, 백설’ 캠페인을 진행한다.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재활용율을 높인 '백설 식용유'의 노력을 알리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문화 정착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백설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전까지 운영된다. 리뉴얼한 ‘백설 식용유’를 사용하는 모습, 사용 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모습, 에코백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 등 일상 속 자신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백설 식용유’를 통해 착한 소비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백설 식용유 선물세트’, ‘친환경 식기’,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유색(有色)의 ‘백설 식용유’ 포장재를 투명 용기로 교체했다. 포장재 라벨도 수분리성(재활용 공정 중 페트병에서 쉽게 떨어지도록 만든 라벨)으로 바꿔 재활용율을 높였다. 오는 설에는 새롭게 바꾼 포장재를 ‘백설 고급유’ 선물세트 전량에 적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은 소비자와 환경을 동시에 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날을 앞두고 207억원의 협력사 결제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150여곳이며, 1월 1~20일까지의 공급분에 대해 1월 29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총 222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결제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