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보령의 세계적인 관광지 발돋움 계기 마련, 머드 및 해양신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도와 보령시가 마련했다. 주요 전시관은 생명, 치유, 산업, 미래 등 해양과 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로 나눠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7개 전시관과 관람객 휴식을 위한 만남의 광장, 푸드코트 등 68개 편의시설, 종합상황실 등 운영시설 43개로 구성했다 특히 해양머드 영상관에서는 보령 머드와 해양의 무한한 가치를 담은 이야기를 볼 수 있으며, 특산품 홍보관 34개 전시 부스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고,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해양머드 주제관에서는 갯벌의 탄생과 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충남 갯벌에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 오염‧개발 등으로 파괴된 머드 생태환경과 복원 사례, 해양 이산화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 세계와 보령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대구시지부와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11,474명에 한우불고기 1,280kg(시가 5천만원 상당)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대구시지부 주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 맛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우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학교급식에서 좋은 품질의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어 모두 만족해했다. 학생들은 급식메뉴에 한우가 자주 나오길 기대했고, 선생님들은 청소년들이 훗날 자라서도 우리 육류,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길 희망했다. 이동건 시 농산유통과장은 “매년 관내 2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인 한우고기를 지원해 주신 한우농가 및 전국한우협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의 성장과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사육 농가가 한우를 도축장에 출하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 미국 LA지역 고소득 인구가 밀집한 토렌스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이 문을 여는 등 전 세계 8개국에 22개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운영, 더욱 안정적인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장한 22호점은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식품 전문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한남체인이 새롭게 문을 연 델라모점에 들어섰다. 대형 백화점이 있는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한남체인 델라모점은 은행, 푸드코트와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입점한 프리미엄 마켓이다. 전체 매장 3천20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46㎡ 규모다. 전남 상설 판매장에는 김, 젓갈, 홍어 등 수산물을 비롯해 반찬, 양념 등 도내 83개 수출기업의 240여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 확산하도록 시식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판촉행사를 연중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한남체인 하기환․김진수 회장, 구정완 사장과 조지 첸 신임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현지 유통사와 언론이 대거 참석했다. ‘한남체인 델라모점’과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에 대한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5개반을 편성하여 생물 취급 음식점 및 김밥·냉면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하고, 별도의 식중독 예방 전담원을 편성하여 1:1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적인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은 고기나 채소의 오염이 주된 원인이었으며, 여름철에 음식점·학교급식소 등 집단시설에서 주로 발생하였고, 병원성대장균·원충·캠필로박터제주니·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 순으로 검출되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해 시민들께서는 철저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조리기구 구분 사용하기, 음식물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실천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며 “각 음식점에서도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더 친절하고 청결한 외식문화 조성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식약처, 전남도와 합동으로 음식점, 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더위를 식혀 줄 대인예술야시장을 9일 부터 운영한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에 ‘남도달밤야시장’으로 새 단장해 광주의 주말 밤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첫 개장일인 9일에는 푸드장터, 스마트 문화예술 체험, 음악 공연, 개장 특별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푸드장터는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예술적인 푸드 마차가 새롭게 선보여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만들기 물레 체험, 핸드페인팅 체험 등이 마련돼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증강현실(AR) 메타버스 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도달밤야시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음악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버스킹 그룹, 전통문화 예술단, 오페라단이 펼치는 팝과 클래식 음악, 전통 소리와 무용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전시 공간인 수작과 한평갤러리에서는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는 고승영 작가, 심보현 작가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6일 하림 자원봉사단이 함께해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18번째로 진행된 다이로움 밥차에 하림에서 제공한 신선한 재료로 여름의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 500인분을 준비해 인근에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제공했다. 하림은 매년 시와 ‘사랑의 맛데이’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2년간 식품 지원을 대신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다이로움 밥차에 즉석에서 조리한 삼계탕을 제공해 나눔을 이어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혁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과 농촌을 잇는 비대면 농산물 요리 체험 평생학습을 운영해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집콕 라이브, 슬기로운 팜(Farm)의 재발견’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촌마을은 대표 농산물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교육생들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요리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개발·체험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탑, 덕실, 이슬촌, 도래, 홍련, 욱실, 금안한글, 에코왕곡 등 8개 마을이 참여해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한다. 요리 실습은 오는 10월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 30여명(회당)을 대상으로 월 2회 진행된다. 개발된 레시피와 마을별 홍보영상은 나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은 마을 특산품, 자랑거리, 주민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실습 전 시청하고 농촌마을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이색 보양식 라면 ‘흑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흑삼계탕면은 일반적인 삼계탕과 달리 간장과 흑후추, 검정참깨를 활용해 국물이 진한 흑갈색을 띠고 마늘을 활용해 달큰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늘, 파 후레이크 이외에 인삼향을 가미한 조미유를 추가해 삼계탕 특유의 풍미와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흑삼계탕면은 봉지면으로만 출시되며,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9월까지 생산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흑삼계탕면은 이열치열 컨셉으로 더운 여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비빔면이 주를 이루는 여름 계절면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한국준법진흥원 황인학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상㈜에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서가 전달됐다. ‘ISO 37301’ 인증은 지난 2021년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이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이에 따른 지침을 제공한다. 대상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준법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준법 리스크 평가 ▲인사 관련 준법 절차 도입 ▲준법 교육 실시 ▲준법 기능의 독립성 확보 ▲내부고발 제도 및 내부 조사 절차 수립 등 대상㈜ 준법경영시스템 관리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향후 대상은 ESG 경영에 대한 대외적 요구에 발맞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인권보호·품질·공정거래·부패방지 관련 방침 표명을 통해 전사 차원의 준법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는 “‘ISO 3730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이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위탁하는 전문기관의 직원이 ▲뇌물 ▲알선 ▲공무상 비밀 누설 등 시험 관련 범법 행위를 저질러도 민간인이라는 이유로 솜방망 처벌에 그쳐 사실상, 범법 행위에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다. 이에, 자격시험 관리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벌칙적용에 공무원 의제 조항을 신설하여, 자격시험을 위탁 관리하는 민간인도 공무원과 동일한 처벌을 받도록 개정에 나섰다. 윤재갑 의원은 “자격시험의 공정성 시비가 발생해도 제대로된 책임을 묻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허술한 국가자격 시험관리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