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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무관심과 방치가 '가짜 백수오 사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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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국정감사>이종배 의원, 지난 2008년 불법 둔갑·유통 사실 알고도 방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은 22일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농진청의 무관심과 방치가 최근의 백수오 사태를 불러일으킴에 따라 이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백수오는 갱년기 장애 개선,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다년초 은조롱의 뿌리다.


이엽우피소는 현행법상 건강식품의 원료나 한약 재료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물로 끓여 마신다거나 식용으로는 가능하며 백수오보다 성장속도가 빠르고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양을 재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백수오에 비해 가격이 싸다.


이 의원은 "작년 국감때 가짜 산양삼 유통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며 "올해는 가짜 백수오 사태가 터졌는데, 자꾸 이런 일들이 발생하게 방치하는 것은 농민 보호에 앞장 서야하는 농업 기관들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농진청의 무관심과 방치"라고 비난했다.


농진청은 국내에 유통되는 한약재 중 백수오가 토종(식물명: 큰 조롱)이 아닌 중국 유사종인 것으로 판별됐다고 지난 2008년 8월 밝힌 바 있다.


당시 농진청에 따르면 약재로 쓰이는 백수오에 대한 조사결과, 중국에서 도입된 유사종 넓은입큰조롱(중국명: 이엽우피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부 농가들 사이에 재배가 늘어나는 등 국내 재배면적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농진청은 유사종 재배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막고 정확한 품종 구별에 대한 개별 지도와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때라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단속 및 농민에 대한 교육 강화, 백수오 표준 품종 개발 및 보급에 나섰다면 지금과 같은 백수오 사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이엽우피소 재배 및 불법 둔갑·유통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농진청은 그동안 책임을 방기한 것 아니냐"며 강력 질타했다.


이어 "농진청의 무관심과 방치는 결국 선량한 백수오 재배농가들의 피눈물로 이어졌다"며 "지금에라도 피·땀흘려 일하는 농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농진청은 백수오 표준 품종 개발 및 보급에 힘 쓰고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구별방법 안내 등 농업인의 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약용작물 기원 정립 및 판별기술 개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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