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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임상민 상무 등 유통대기업 대표 줄줄이 국회로

산자위 2차 국감, 대상베스트코 골목상권 침해 '식자재 유통 상생방안' 추궁
동반성장 최하위 업체 농협유통.롯데홈쇼핑.오뚜기.이랜드리테일 대표 출석

국회가 1일 2차 국정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2차 국감에서는 유통 대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줄줄이 소환된다. 유통 대기업 대표를 불러 골목상권 침해와 동반성장 수준 미달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산자위는 오는 6일 열리는 종합감사에서 조영조 농협유통 대표이사와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백수현 오뚜기 상무를 증인으로 세운다. 이들 업체는 지난 6월 발표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에서 최하 등급인 '보통' 등급을 받았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도 홈플러스 인수와 관련해 이날 국감장에 선다.


이어 8일 중기청 및 특허청 종합감사에는 재벌 총수 일가인 임상민 대상그룹 상무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산자위는 대상베스트코의 무리한 외형확장으로 인해 발생한 마찰을 추궁하고 중소기업과의 식자재 유통 상생방안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권혁구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 김영태 현대백화점 총괄사장이 증인으로 국회에 출석하게 된다.


당초 증인으로 채택했던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와 김일천 CJ오쇼핑 대표이사는 최종 증인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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