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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히트상품(9)] 롯데제과-자일리톨 껌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 선정 2014년 히트상품 25선 (9) 제과 부문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49세 남,500명을 대상으로‘2014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 '2014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품구입률, 구입의향률, 신규구입률, 제품선호도 등이 조사 항목으로 22개 업체의 25개 품목이 뽑혔다. 생수 부문에서는 제과부문에서는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자일리톨 껌이 선정됐다.

 

출시 14년째인 롯데자일리톨껌은 올해 말 누적 매출이 16천억 원에 이른다. 이를 케이스 타이프의 코팅껌으로 환산하면 44억 갑,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이 1인당 88갑 이상 씹을 수 있는 많은 양이다.

 


자일리톨껌이 국민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품질력이다.

 

롯데자일리톨껌(오리지널)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이 감미료 중 86%나 들어 있어 단맛과 충치예방 효과가 좋다. 치아의 재석회화 효능이 뛰어난 후노란,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이 함유돼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의 치아 부착을 억제시켜 주고 치아에 붙어 있는 충치균의 이탈을 도와준다. 벗겨진 치아표면의 범랑질을 메워 줘 충치예방은 물론 복원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자일리톨껌은 당알코올 감미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껌을 씹은 다음에도 무탄스균의 에너지원이 되는 당이 없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자일리톨껌은 입 안에서 치아 부식을 일으키는 무탄스균이 서식할 수 없게 한다. 또 플라크의 축적을 막아주고 벗겨진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메워 줘 충치예방은 물론 복원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다. 1890년대 자일리톨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껌에 자일리톨을 넣어 아동들에게 씹을 수 있게 한 핀란드의 경우 90년대 말 12세 아동의 우식경험 영구치 수가 1.1개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2003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조사에서 3.3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6년 조사에선 2.2개로 줄었다. 1개를 줄이는 데 평균 10년이 걸린다는 조사에 비춰 볼 때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 공급이 국민 치아 건강에 일조를 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롯데충치예방자일리톨껌은 지난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최초 제품이기도 하다.

 

현재 이 제품은 오리지널 제품 외에도 소비자 기호와 편의성을 위해 10여 종의 제품이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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