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 - 송산, 올레 프리미엄 장조림 4종

전통 장조림 방식 계승,발전 청양고추.버터 등 가미 현대식 장조림 

국산 원재료 사용 합성 보존료.착색료 등 인공 첨가물 사용 안해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 '2014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품구입률, 구입의향률, 신규구입률, 제품선호도 등이 조사 항목으로 22개 업체의 25개 품목이 뽑혔다. 육가공 부분에는 송산(대표 홍국열)의 '올레 프리미엄 장조림 4종'이 선정됐다.

지난 3월 출시한 송산 올레프리미엄 장조림은 바쁜 현대인의 식탁을 책임지는 든든한 찬거리로 자리잡으며 올 한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송산은 주로 쇠고기만 사용하던 전통 장조림 방식을 계승,발전시켜 돼지고기, 닭가슴살까지 그 범위를 확대시키며 표고버섯, 청양고추, 버터를 가미한 현대식 장조림을 개발했다.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낸 올레 프리미엄 장조림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리기 위해 합성 보존료 및 착색료 등 일체의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제주도 한라산 해발 800미터 청정지역의 영실표고버섯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한우를 사용해 만든 '제주산 표고버섯 한우장조림'이 제일 인기가 있으며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돼지고기장조림',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주산 표고버섯 닭가슴살장조림', 어릴 적 따뜻한 밥에 장조림과 버터를 넣어 먹던 향수가 있는 '버터 쇠고기장조림' 등 4종이다.

올레 프리미엄 장조림 4종은 전국 20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본죽' 가맹점과 프리미엄 분식 체인점 '스쿨푸드', 할인점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홍국열 대표는 "대한민국 1등 장조림이라는 미션아래 기존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재료와 안정된 품질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3년 정도 제품개발과 설비투자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조림 시장은 약 150억원 수준밖에 안되지만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봤을때 앞으로 시장 수요는 점차 확대돼 약 5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손이 많이 가는 전통식품 장조림을 바쁜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산물(전복.고라.관자 등)을 이용한 더 많은 종류의 장조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