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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히트상품(4)] 맛샘캐터링 '단체급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맛샘캐터링 '단체급식'

 

30여년 전통의 맛샘 캐터링(대표 박홍자)은 어머니 손맛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급식위생 사고 無, 자연을 담아 낸다는 마음으로 만든 급식은 영양이 풍부하고 다양한 메뉴로 인기다. 


맛샘캐터링은 새벽 시장에서 구입한 지역 특산물과 농협과 계약 재배한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다. 식자재 관리도 까다롭다. 5차 공정을 거친 위생진공포장으로 규격화하고 표준 검수 Manual에 의한 균일한 등급의 식재료를 공급한다. 


작업별 공정관리는 철저한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에 의해 이뤄진다.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을 통해 급식소에서의 위해 발생 가능성을 규명 감시하고 통제해 급식 위생의 안전을 실현한다. 시설 관리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철저하게 시행된다. 이같은 노력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맛샘캐터링의 또 하나의 자랑은 천연조미료 사용이다. 멸치가루, 홍합가루, 새우가루, 참깨가루, 표고버섯가루, 다시마가루, 들깨가루 등을 국류, 탕류, 야채조림, 나물무침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한다.


맛샘캐터링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 가정식 분위기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고 항상 기다려지는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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