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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히트상품(24)] 농심 - 너구리 라면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 선정 2014년 히트상품 25선 면류 부문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49세 남,5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 '2014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품구입률, 구입의향률, 신규구입률, 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 22개 업체의 25개 품목이 뽑혔다. 면류부문에서는 농심(대표 박준)'너구리 라면'이 선정됐다.

 

농심 너구리 라면

 

1982년에 출시된 33살 농심 너구리는 지금까지 팔린 너구리 매출액만 16800억원이 넘으며 국내 라면 시장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몇 안 되는 파워 브랜드다.

 


너구리는 순수 농심의 기술과 연구개발로 만든 국내 최초 우동 타입 라면으로 기존 라면과는 다른 한국식 얼큰한 해물맛 우동 국물과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발을 내세웠다. 종전에는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맛이 창출됐다.

 



너구리는 출시 당시 두 달 만에 20억원을 상회하는 놀라운 매출 기록을 세웠고 이듬해인 1983년에는 150억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우동라면 시장을 새로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은 1300억원 수준이다.

 



너구리는 농심의 4’ 제품으로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다음으로 국내에서 많이 팔린 제품이다. 너구리는 올해 전체 라면 판매 순위에서도 4위를 차지해 최근 몇 년간 라면 시장 점유율 조사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베스트셀러다.

 



특히, 올해에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모델로 기용해 너구리 광고가 시작된 1017일 이후 한달간 국내 대형마트 3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너구리 매출은 33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45% 증가하며 2012년 짜파구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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