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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냉동닭 국내산 냉장닭 속여 판 업자 적발

수입산 냉동닭을 물에 녹여 국내산 냉장닭으로 속여 판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중량경찰서(서장 강현신)는 4일 수입 냉동 닭다리를 물에 녹여 유통기한과 원산지를 판매한 혐의(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로 닭 가공업체대표 류모씨(47)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류씨 등은 지난 지난 1월부터 5달 동안 서울 중랑구와 노원구와 경기도 하남시 등에 있는 가공 공장에서 미국과 브라질산 수입 냉동 닭다리를 찬물에 녹여 뼈를 발라내고 냉장닭으로 재포장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불량 냉장닭 87톤 상당을 시중에 유통시켜 3억2000만원 가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 등은 축산물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허가를 받은 정식 업자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은 재포장된 닭들은 '유통기한 7일'이라는 상표가 붙은 채 시중 유명 닭갈비집 등 대중식당으로 납품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관할 관청에서 보고하는 것 만 으로 냉동 닭을 냉장 닭으로 가공할 수 있고 유통기간까지 새로 정 할 수있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보고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류씨를 상대로 정확한 유통 경로를 조사중"이라며 "불량식품 제조와 판매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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