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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4대 사회惡 근절 나서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서 '4대악 아웃' 콘서트

경찰대학이 박근혜 정부의 4대악 추방을 위해 나섰다.

 

경찰대학(학장 이금형)은  '4대악 아웃(OUT)'개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4대악의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시민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대악 아웃(OUT)'콘서는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 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4대악 근절 100만 명 서명 운동도 진행된다. 


아울러 경찰대학에서는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축구단, 경찰대학생 등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재능을 기부하고 온라인 네트워크(서명운동) 등 유기적인 협조할 예정이다.

 

28일 실시된 행사에서는 경찰대 생도들은  공연으로 싸이의 '젠틀맨' 등을 패러디해서 불렀고, 분장한 경찰의 코믹 상황극과 경찰 의 장대 의장술 동작시범과 경찰교향악단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쳤다.

 

또한 시민들 대상으로 방벙장비 전시, 경찰 무궁화 축구단 선수 팬 사인회, 경찰대학생 복장 기념 포토존 등이 마련돼 열띤 호응을 받았다.

 

경찰대 관계자는 "이번 '4대악 아웃(OUT)'를 통해 사회악 근절의 절실함을 느끼고 시민들과 새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해 4대악 척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기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4대악 문제가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온 나라가 요란법석을 떨고 행사나 구호에 요란스럽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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