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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먹는 약재 상식 - 닥나무

미백·피부염 등 피부미용·이명증·시력회복에 좋아

국내 모화장품회사는 1984년 천연 미백제TFT발족을 시작으로 원료 탐사를 위해 전국 산지를 찾아다니며 500여종이 넘는 천연생약재를 구해 부위별로 추출·분획해 검증하는 고된 과정을 반복한 끝에 닥나무에서 지속적인 미백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지의 원료로 잘 알려진 ‘닥나무’는 천연미백제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모회사는 설명했는데, 최근 닥나무를 이용한 미백 제품이 연이어 출시 되고 있다.

종이의 원료로 알려진 닥나무의 효능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닥나무란

저상(楮桑)이라고도 한다.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높이는 3m에 달하고 작은 가지에 짧은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닥나무를 종이 원료로 사용한 것은 고려시대부터인데 조선시대에 본격화되어 닥나무 재배를 장려하였다. 

닥나무 열매를 저실자(楮實子), 닥나무의 어린 가지와 잎을 구피마(構皮麻), 
닥나무 잎을 저엽(楮葉), 닥나무 줄기를 저경(楮莖)이라 하며 식용을 한다.


닥나무의 효능

그 맛은 달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 열매를 양기 부족·수종의 치료제로 쓴다.

기력회복
눈을 밝게 하며 얼굴부기에도 효력이 있으며 기운을 붇돋아 주는 효과가 있어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기력이 쇠하고 허약해짐으로 인하여 발생한 피부염에도 좋다고 한다. 

피부미용
피부미용에 닥나무 효능이 좋은데 이는 닥나무가 얼굴피부 미백효과가 있고 맑아지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미용으로 닥나무를 삶아먹는데 그물을 복용하거나 세수를 하면 미백효과가 있고 피부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변비 및 이명증 
변비나 이명증에도 닥나무효능은 효과를 볼 수가 있는데 귀에 이명현상이 생길때 역시 닥나무를 넣고 물을 끓여 이 물을 마시면 증상이 개선된다.

시력회복 
시력을 좋게 해주는데도 도움이되는데 각막이 뿌옇게 흐려질때 눈이 침침할 때도 좋다. 

신경통 
닥나무는 신경통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신경통에 닥나무 효능은 탁월한데 근골에 기운을 북돋아주고 양기를 도우며 허리가 아프거나 신경통에도 좋다.

사지가 마비되는 동통에도 좋으며 타박상에도 닥나무의 효능이 뛰어나다.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는 “닥나무 뿌리에는 항암효과를 내는 물질도 함께 들어있다고 최근 보도된 사례가 있다"며“특히 전북 전주시는 천양제지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전주생물소재연구소에 맡겨 닥나무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닥나무 잎과 속대의 추출물 등이 아토피성 피부염 원인 물질의 활성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한 사례가 있어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은 참고해 볼만 하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초원한방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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