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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의 '뉴롯데' 조직개편 초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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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화학.식품.호텔·서비스 BU 체제로 전환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롯데그룹이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이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2일 고위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맥킨지의 컨설팅을 반영한 조직개편 초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93개 계열사를 주력 계열사 중심인 유통, 화학, 식품, 호텔·서비스 BU 체제로 전환한다. 당장 오는 3월께 유통부문 계열사를 묶은 '유통BU'와 화학 부문 계열사를 묶은 '화학BU'를 우선 출범시키고, 나머지 '호텔·서비스BU', '식품BU'는 연말까지 조직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통공룡이라고 불리는 롯데그룹의 핵심사업인 유통BU를 이끌어갈 그룹장에는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과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라는 명칭도 '경영혁신실'로 바뀌고 기존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그룹 정책본부 인원은 40%까지 대폭 줄어든다. 감축된 인원은 계열사로 나뉘어 이동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신 회장도 지난 신년사에서 “정책본부가 축소 재편됨에 따라 각 계열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기는 실무진에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감안해서 포함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라고 못박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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