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종합

'억울하다' 통곡한 롯데家 장녀 신영자...유통큰손에서 추락까지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 로비 의혹 휘말려 롯데그룹 총수 일가로 첫 구속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이 롯데그룹 총수 일가로는 처음으로 구속되면서 업계 안팎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첫째 부인 고 노순화씨 사이에서 태어난 신 이사장은 롯데쇼핑 사장까지 지내며 한때 ‘유통업계 대모’로 불렸지만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의 로비 의혹 등에 휘말리면서 결국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없앨 우려도 있다”며 신 이사장의 영장을 발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전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다가 울음을 터뜨르며 “제기된 의혹은 나와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1973년 호텔롯데에 입사한 신 이사장은 1979년 롯데백화점 설립에 참여하고 사실상 롯데쇼핑을 진두지휘해왔다. 2008년에는 롯데쇼핑과 롯데면세점 사장에도 올랐다. 현재는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만 맡고 있지만 롯데그룹이 국내 대표적인 유통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녀는 각종 비리 의혹에 휘말려 왔다. 최대 주주인 시네마통상, 시네마푸드는 롯데그룹 계열 멀티플렉스인 롯데시네마에서 매점사업을 독점 운영하다 ‘일감 몰아주기’로 비난을 받고 롯데시네마는 2013년 영화관 내 매점사업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두 회사의 매점 사업권을 회수했으며 결국 시네마통상과 시네마푸드는 경영난에 시달리다가 지난 1월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여기에 롯데가의 경영권 분쟁이 가속화한 이후 배다른 동생인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62)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에 밀려났고 수백개 그룹 계열사 중 어느 하나도 직접적으로 경영에 관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신 이사장은 롯데제과(2.52%), 롯데칠성(2.66%), 롯데푸드(1.09%), 롯데건설(0.14%), 롯데쇼핑(0.74%), 코리아세븐(2.47%), 롯데정보통신(3.51%), 롯데카드(0.17%), 롯데알미늄(0.12%), 대홍기획(6.24%)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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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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