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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家 충신 죽음에 눈물흘린 신동빈...신격호 회장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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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이후 처음으로 회사장으로 치뤄

롯데그룹과 총수 일가를 보호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인원 부회장의 죽음이 신동빈 부회장을 울렸다.

 

26일 고인의 빈소를 찾은 신동빈 회장은 오열을 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한시간동안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에는 이 부회장 가족들이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슬하에 1남을 뒀다.


이날 각 계열사 대표들은 8시30분에서 9시 사이 빈소에 도착, 신회장이 오기 전까지 조문하지 않고 접견실에서 대기했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도 애도를 표했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통해 "안타까운 일이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롯데그룹은 "평생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롯데의 기틀을 마련한 이인원 부회장이 고인이 됐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운 심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에 대한 조문은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에, 영결식은 기독교 예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5일장으로 롯데그룹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장으로 치뤄진다. 장례위원장은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소진세 사장이 맡기로 했다.


이인원 부회장은 1973년 호텔롯데로 입사해 43년간 롯데그룹에서 일했고, 총수 일가를 빼고 유일하게 부회장 자리에 오른 인물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모두에게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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