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토론토에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점'을 열며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했다. 사측 지난해 10월 글로벌 5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만으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에 따른 성과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태국·브루나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추가로 진출 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올해 연말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할랄 인증 공장 건립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600호점은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달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 파리바게뜨의 북미 사업은 순항 궤도에 올라 올해만 현재까지 30개의 점포를 열어 약 190여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사업 확대 추세에 맞춰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인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관심을 갖고 조명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美 프랜차이즈 전문지인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는 2014년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여 만에 누적 매출 5500억원을 넘었다.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 스낵과 달리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 이른바 ‘단짠단짠’을 선보여 출시 당시 이른바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폭발적인 인기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서 허니버터칩을 당시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최근 탕후루, ‘요아정’, 두바이 초콜릿처럼 남들이 해본 것을 나도 해봐야 한다는 ‘디토(라틴어로 ‘나도 마찬가지야’) 소비’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해태제과는 출시 8개월 만인 2015년 4월 공장 증설을 결정해 1년 만에 신공장을 완공했다. 허니버터칩 매출액은 출시 첫해 4개월 만에 11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523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허니버터칩의 매출은 2018년 415억원으로 서서히 감소하기도 했다. 누적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 6000만 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허니버터칩은 지난해 스낵 중 판매량 7위에 올랐고, 10년 연속 10위 안에 들었다. 해태제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금기(李錦記)’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 장도 셰프와 함께 미래 중식 셰프 육성을 위한 특강을 지난 10일과 11일 개최했다. 미래 세계적 중식 셰프 육성을 위해 이금기는 서울 컨벤션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컨벤션 외식조리과 2,3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 장도 셰프가 홍보각 시그니쳐 탕수육을, 11일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전통 중화요리 깐쇼새우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최종회가 공개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흑백요리사’에서 중식 대가의 풍모를 보인바 있는 여경래 셰프는 중식 대표 소스브랜드인 이금기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경래 셰프는 대한민국 중식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금기 역시 이에 공감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0일 강의를 책임진 장도 셰프는 2015년 SBS Plus에서 방영된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홍보각, 루이키친M 등 유명 중식당에서 활약했다. 이금기 관계자는 “요리예능을 통해 국내외 실력자들이 주목받고 사람들의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요리대회인 ‘이금기 요리대회’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출시 이후, 전체 맥주의 유흥용 500ml병 출고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가정용 시장 또한 소비자의 선택지가 가장 많은 대형마트 채널에서 2위 브랜드와 점유율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리며 2개월 연속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자료 중)에 올랐다. 출시 한 달 만에 라이트 맥주 판매 1위를 달성했을 당시 점유율 격차는 1.4배였다.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호응으로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테라 라이트는 최근 MZ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10월 첫 주에는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해 2030을 공략했다. 일일 유동인구가 15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상권에서 브랜딩 부스를 운영하며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테라 라이트는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ml병도 출시한 만큼, 칼로리와 제로슈거 특징을 바탕으로 외식 업소에서 또한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팝업 스토어 성지로 불리우는 성수동과 도산대로 일대에서 브랜딩 활동을 진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제로 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사이다’와 손잡고 ‘나랑드 파인 스파클링 쿨라타’를 출시했다. 던킨은 과일이나 우유, 얼음 등을 함께 갈아 시원하게 즐기는 기존 쿨라타 제품군에 추가로 ‘스파클링 쿨라타’ 카테고리를 확장해 앞으로 청량한 탄산 쿨라타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랑드 파인 스파클링 쿨라타’는 해당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국내 최초 제로 칼로리 사이다를 선보여 ‘원조 제로 사이다’로 불리는 ‘나랑드사이다’를 활용해 깔끔한 단맛과 톡 쏘는 탄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나랑드사이다 제로 파인애플’을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들어 상큼하고 산뜻한 파인애플의 맛과 향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첫입부터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탄산감을 선사해 던킨이 운영하는 핫샌드위치 메뉴에 곁들이면 더욱 조화로운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제로 칼로리 음료의 열풍을 일으킨 ‘나랑드사이다’와 협업해 오랫동안 사랑받은 던킨의 시그니처 음료 ‘쿨라타’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됐다. 탄산을 더해 더욱 청량하고 시원한 메뉴로 재탄생한 던킨의 스파클링 쿨라타 ‘나랑드 파인 스파클링 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 아동들에게 식품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 째다. 양사는 14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5,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식품회사로서 올해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올해는 지원규모를 늘려 뜻 깊은 나눔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17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스위치 투 카누(SWITCH TO KANU)’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는 ‘카누 호환캡슐로 새로운 커피 취향을 발견해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에 마시던 커피와 작별하고 카누 캡슐로 환승해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리셉션’, ‘작별존’, ‘탐색존’, ‘자판기존’, ‘시음존’ 등 테마에 맞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다 쓴 커피 캡슐을 지참한 방문객들은 VIP로서 ‘리셉션’으로 입장하게 된다. 입장 시 가지고 온 캡슐의 무게에 따라 카누 캡슐 웰컴키트, 캡슐 디스펜서, 머그컵 등 다양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는 VIP 티켓을 증정한다. 이어지는 ‘작별존’에서는 기존에 마시던 커피와 작별하게 된 이유와 카누 호환캡슐로 환승하려는 이유를 고르면 카누 캡슐 교환용 코인과 시음용 코인을 받을 수 있다. ‘탐색존’에서 다양한 카누 호환캡슐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캡슐을 알아본 후 ‘자판기존’에서 앞서 받은 코인을 제출하면 정품 카누 캡슐로 교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음존’에서는 새롭게 발견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업계가 넷플릭스 요리 경영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CU는 흑백요리사 편의점 미션이 방영된 뒤 곧바로 1위를 차지한 '밤 티라미수 컵'을 내놨다. 밤 티라미수 컵은 CU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20분 만에 2만개가 완판됐다. 12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간 밤 티라미수 컵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포켓CU에서 예약 구매도 된다. CU는 "20분 만에 2만 개가 나간 것은 포켓 CU 예약 판매 사상 최소 시간, 최대 판매 수량"이라고 말했다. CU는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추가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중장기적 협업을 통한 상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외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흑백요리사 속 메뉴를 고객이 직접 전국 CU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상품을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의 장기적 협업을 통해 색다르게 해석한 상품 및 콘텐츠 협업을 진행할 계획"고 말했다. GS25는 이모카세 1호(김미령), 만찢남(조광효), 일식끝판왕(장호준), 철가방요리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이탈리아 정통 방식 그대로 만든 ‘시그니처 정통 티라미수’ 홀케이크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정통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를 파스쿠찌만의 스타일로 구현한 제품으로 이탈리아 원재료를 사용해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티라미수(Tiramisu)’는 이탈리아 북부 트레비소에서 탄생한 디저트로, ‘나를 끌어올리다’라는 의미처럼 달콤함으로 기운을 북돋아주는 디저트로 알려져 있다. ‘시그니처 정통 티라미수’는 파스쿠찌의 ‘골든삭(Golden Sack)’ 원두로 추출한 커피를 촉촉하게 적신 쿠키에 부드러운 이탈리아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더하고, 케이크 상단은 달콤쌉싸름한 코코아 파우더를 올려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했다. 전용 패키지에는 플라워 패턴과 금박 로고가 돋보이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기념일이나 축하를 전할 때 마음을 표현할 선물로도 제격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라이브 방송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5일 오후 8시 11번가에서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 선물 기획전’을 진행하며, ‘시그니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적으로 열대과일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북부지역인 포천에서 특별한 파파야가 생산되고 있어 화제다. 일반 파파야보다 당도와 맛이 월등한 스위탄파파야가 4000평의 스마트팜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주황색으로 완숙된 파파야를 수확하여 당일 판매하고 있다. 선우팜(대표 오경훈 )에서는 영하60도 극저온에서 처리해 병충해와 추위에 강한 종자와 인공배양토를 개발하여 경쟁력있는 과일 스위탄파파야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 동남아에서 주로 채소파파야로 요리에 이용되는 파파야를 품종과 거름, 관리 면에서 선진 기술을 적용하여 과일 파파야로 개량하여, 당도와 육질이 좋은 스위탄파파야를 생산하고 수확량도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한 그루의 파파야나무에서 1년에 50kg의 파파야가 생산되어 2000주에서 10만kg이 생산되고 있다. 맛이 좋아 천사의 과일, 스위탄 파파야 라고 불리우며 고급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 앞으로 생산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종자와 재배기술의 혁신으로 바나나 망고 등 과일에도 적용하면 맛과 육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특히 생산주기를 단축시킬 수 있어 농업기술의 혁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