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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날카로운 지적.비판...식약처, 애매모호 맹성 촉구"

"복지위, 저출산.고령화 문제 가장 앞장서서 해결해야...2500년 33만명밖에 안남아"
"국정 무능력, 무소신 지적...국민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 위한 대안제시 집행 촉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천안병)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국정감사장에서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이날 식약처 국정감사)한미약품 공시제도와 치약의 CMIT/MIT 성분에 대한 의원님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이 있었다"면서 "날카로운 비판과 지적에 비해서 식약처의 답변이 약간 애매모호하고 두리뭉실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지적하고 "식약처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여러 가지 현안 문제가 있지만 실제 보건복지위에서 가장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다"라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2.24명인데 이렇게 수백조의 예산을 들였다고 하지만 저출산 문제가 세계 꼴찌로 15년째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태로 가면 대한민국 인구가 2100년 2468만여명 2500년 33만명밖에 남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다"며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는 누가 뭐래도 저출산문제다.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건복지위 상임위에서 여러 가지 대안도 제시하고 복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반기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초반부에는 많은 의원들이 안들어 와서 공허한 느낌이 드는 국정감사였다. 중간부터 새누리당이 함께 해서 국정감사가 보다 더 내실있게 충실히 진행되는 것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치닫게 되는데 보건복지위에서는 국민연금, 적십자사, 종합감사가 있는데 마지막 다음주 국정감사를 통해서도 국정의 무능력과 무소신을 지적할것이고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 상임위에서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을 촉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프로필>


△1959년 천안시 광덕면 출생△성균관대 법학과 졸업△사시37회·연수원27기△양승조법률사무소 변호사△17·18·19.20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장△민주당 법률 원내부대표△민주당 당대표비서실장△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더민주 가습기살균제대책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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