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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주변 지하수 수질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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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검출 vs 정확히 어떤 물인지 미 확인
완주군청, “검사 결과 잘못된 것이라면 법적 조치 할 것”이라 밝혀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인근의 주민이 지하수가 식수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은 적합한 판정을 받았다고 맞서면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마을주민 고모(52·)씨는 전북 완주군 용진면 지하수의 수질검사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약 6개월 동안 이 지역에 있는 아버지 댁에서 지낸 고씨는 물에서 냄새가 나고, 물을 마시는 이후마다 설사를 하는 등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고씨가 마셨던 물은 하이트진로가 전주공장을 지으면서 주민이 마실 샘물이 끊기자 지하수를 파서 주민의 집에 수도로 들어가게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씨는 하이트진로 측에 수질검사를 해줄 것을 3차례 정도 요청한 것이 모두 거절당하자 지난 5월 무균 처리된 통에 물을 담아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수질검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7"해당 공장이 있는 가목마을의 수질을 분석하고 있고, 내용을 확인하면 '적합'한 수질로 판정된 것을 알 수 있다""마을의 대표자 등 주민도 수질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이트진로가 공개한 전북대 물환경연구센터장의 수질검사 성적서를 보면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고씨가 의뢰한 지하수가 아닌 공무원의 입회하에 채수한 해당 시료가 정확히 전북 완주군 용진면 가목마을의 샘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주장이나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의뢰된 물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도 검사한 시료가 정확하게 어떤 물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고씨가 가지고 온 물을 검사한 결과"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관계자도 고씨의 의견에 반박했다.

 

공장 관계자는 공인기관에서 샘플을 검사받을 때는 정확하게 채수방법과 일시, 장소의 정확한 기재가 원칙지만 고씨는 샘플 수집할 때 손의 살균처리도 하지 않았다면서 하이트진로와 입회하에 다시 검사를 맡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군청 관계자의 의견은 좀 다르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사용하는 물과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물도 같은 지하수라고 설명하며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은 최초 샘물개발 허가를 받을 때와 환경영향 조사를 받을 때만 수질 검사만 하고 그 이후로는 샘물 수질 관리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잘못된 것이라면 법에 따른 조치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혀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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