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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신민아·박수진, 소주여신은 누구?

롯데주류VS하이트진로VS무학 광고 캠페인서 ‘요부’ 아닌 ‘친구’ 이미지 강조
저도주 시대 막 오르며 광고 모델도 순한 느낌으로 경쟁



소주광고 모델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섹시한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이 찍었던 종전의 광고와는 달리 청순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대세로 떠올랐다.

 

현재 참이슬의 모델 아이유와 처음처럼의 신민아가 벌이고 있는 소주전쟁에 좋은데이의 새 얼굴 박수진이 가세하면서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의 양강체제에 무학이 다크호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무학은 부산·경남지역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소주업체로 지난 2006년 알코올 도수 16.9도의 좋은데이를 내놓으며 출시 두 달 만에 169만병을 판매하는 쾌거를 달성한 향토업체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9도의 순한매력이라는 주제로 방송되는 TV광고는 좋은데이 파티’, ‘좋은데이 흑역사등 두 편의 에피소드로 제작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공개된 광고에서 모델 박수진은 오늘은 순하게 즐기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일을 마치고 야외 테라스에 모여 좋은데이와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긴다는 내용이다.

 

박수진은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한 테라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데이를 즐기면서 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 곧 공개 예정인 좋은데이 흑역사편에서는 지난밤 과음으로 인해 생겨난 지우고 싶은 흑역사는 잊고 순한 매력의 좋은데이와 함께 순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영업망도 늘렸다, 3월 처음 서울지역에 진출한 좋은데이는 강남과 여의도, 홍대, 신촌 등을 술집이 밀접한 번화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영업사원도 20여명으로 늘렸다.


무학 관계자는 입점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먼저 연락해 입점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서울 영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컴백을 확정 지은 아이유는 지난해부터 참이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유는 청순한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기타를 치며 금요일에 만나요를 편곡해 부르며 이슬같이 깨끗해서 술이 술술이라는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이라는 대세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매장에 붙여놓은 아이유 포스터를 손님들이 떼어가면서 다시 부착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하이트진로 고객센터 문의까지 폭주해 영업에 사용해야 할 포스터 물량마저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 속성을 강조하고 술자리에서 뜻깊은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슬로건을 '부드러운 소주의 처음'으로 정하고 처음처럼을 마시며 술자리를 더욱 부드럽고 편안하게 즐긴다는 콘셉트로 광고를 제작했다.

 

신민아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과 처음처럼을 나누며 어색함 없이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상황을 담은 '동창편'과 사람 관계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연인에게 '우리가 더 부드러워지자'라는 말을 전하며 처음처럼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즐겁게 바꾸는 '연인편' 등 생활 속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매혹적이고 섹시한 요부콘셉트가 대다수였던 소주 광고에서 저마다 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큰 변화가 일어난 이유는 뭘까?

 

도수가 하향하며 이른바 저도주가 대세 시대가 시작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해 하반기 신민아를 모델로 한 '처음처럼'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8도에서 17.5도로 낮췄으며,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참이슬의 도수를 18.5도에서 17.8도로 낮추고 여동생 이미지의 아이유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순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수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무학의 좋은데이는 가장 낮은 16.9.

 

업계 관계자는 지나친 폭음 대신 가벼운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저도주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소비자의 트렌드를 적극 파악해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강화한 광고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해 10월 지난 3개월간 소주를 마신 소비자에게 호응도를 조사한 결과 참이슬은 51.8%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처음처럼은 18.3%로 여전히 20%를 밑돌았으며 좋은데이는 처음처럼을 바짝 추격하며 1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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