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로 이를 강조한 음료, 시리얼, 스낵은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주목 받고 있지만 흔히 고단백질 식재료인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는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29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육류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한돈은 전체 구성요소에서 단백질이 21.1%를 차지해 타 육류 대비 가장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살펴보면 한돈 등심은 100g당 23.30g, 안심은 22.2g, 앞다리살은 20.5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등심과 안심은 지방 함유량이 낮고 단백질이 많은 부위로 다이어트, 운동 등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앞다리살은 퍽퍽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단백질 함유량으로 일상식에 제격이고, 갈비는 17.7g, 삼겹살도 13.2g의 단백질을 담고 있어 풍미와 함께 영양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

한돈은 식감이 부드러워 다양한 조리법과 육즙을 살려 요리한다면 식단 유지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한돈을 활용한 단백질 도시락, 간편조리식 제품이 늘어나며, 운동하는 2030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부모 소비자층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백질은 아이의 성장, 부모의 체력 유지, 시니어의 근육 보호까지 전 생애에 필요한 기본 영양소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이 중요해졌다.
이에 한돈은 가장 현실적인 단백질 솔루션으로 부위별 선택의 폭이 넓고, 조리법이 자유롭고 간단한 구이, 조림, 볶음뿐 아니라 샌드위치, 주먹밥 등 한 끼 식단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이 뛰어나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단백질 식재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한돈의 영양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