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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웹어워드코리아 2025 최우수상 수상…공공·UX 혁신 인정

정부 디자인 시스템 기반 전면 개편…데이터 허브형 누리집으로 고도화
통계·가격·수급 정보 접근성 강화, 농가·소비자 소통 플랫폼 역할 확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5 시상식에서 비영리기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사용자 경험(UX) 고도화와 시스템 안정성 확보, 보안 체계 강화를 목표로 올해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고, 공공, 비영리 기관으로서 요구되는 정보의 신뢰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한우자조금 누리집은 정부 디자인 시스템(KRDS)을 기반으로 한 표준화된 화면 구성과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데이터 중심 사이트 특성을 고려해 불필요한 시각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정보 전달에 최적화된 UX 설계를 적용하고, 반응형 웹을 도입해 데스크톱,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접근성과 사용성을 구현했다.

 

누리집 개편을 통해 한우자조금은 한우 통계자료, 가격 및 수급 현황, 농가 교육자료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화해 공신력 있는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 가운데 한우 부위별 정보, 행사 일정, 보도자료 등을 카테고리별로 구조화하고 검색 및 필터 기능을 강화해 정보 탐색 효율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한우 정보를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농가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자주 묻는 질문(FAQ)을 체계화해 이용자 응대 효율을 높이고, 검색엔진 및 인공지능(AI) 환경에서의 정보 노출도 개선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웹 시상식으로,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과 분야별 전문평가위원, 최고평가위원이 참여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자조금 누리집이 공공성과 사용자 중심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한우 산업과 국민을 잇는 신뢰도 높은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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