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 힐링바이오가 제조·판매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청인 해우’가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회수 사유는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이며,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7년 5월 14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와 거래처에는 구입처에 반품하는 등 회수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창업농지원센터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에서 ‘청년농부 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 초기 판로 확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대형 유통 현장 경험과 소비자 접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를 졸업한 청년농업인 10명이 참여했다. 참여 농업인들은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로컬가공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현장 판매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펴 유통·마케팅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판매 행사를 넘어 대형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낮추고, 매장 내 판매 공간과 매대를 제공하는 등 행사 운영에 적극 협력했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등 주요 거점 매장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공급 확대와 대규모 할인 지원을 병행하며 현장 수급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4일 송미령 장관과 김종구 차관이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농축산물 수급·유통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충청권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충북 음성군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소·돼지 등 축산물의 도축과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소비자들이 뜻깊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도축 작업량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소비 증가에 대응해 소고기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돼지고기는 1.4배 확대할 계획이다. 계란은 수입란을 포함해 양계농협 등의 평시 공급량 대비 2.4배 늘린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할인 지원과 생산자단체 자조금 등을 활용해 한우는 최대 50%, 돼지고기는 20% 안팎 할인 판매를 추진한다. 김종구 차관도 이날 농협 하나로마트 대전점을 찾아 추석 성수품의 수급·유통 동향과 농축산물 할인 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석을 앞두고 가공식품과 외식 프랜차이즈,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이 가격 인상 과정에서 원가를 부풀리거나 매출을 누락한 혐의로 대규모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이 파악한 전체 탈루 혐의 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한다. 국세청은 14일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배달 플랫폼 등 국민 생활물가와 밀접한 업체를 중심으로 총 41개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농축산물 유통업체 23개, 가공식품·외식 프랜차이즈·배달업체 16개, 패션 플랫폼 2개 등이다. 이 가운데 먹거리 관련 업체만 38개다. 국세청은 일부 사업자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판매가격을 올리면서도 거짓 세금계산서 수취와 허위 원가 계상, 매출 누락 등을 통해 실제 이익을 축소 신고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공식품 업체 12곳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소스·만두류 제조업체 가운데 한 곳은 퇴직 임원이 설립한 특수관계법인에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하고, 사주 자녀가 지배하는 법인이 부담해야 할 물류센터 사용료까지 대신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주 자녀가 근무하는 해외 현지법인에 투자금 명목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소스가 중국 시장에서 단순 판매를 넘어 현지 식문화에 맞춘 레시피 개발과 소비자 체험,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결합한 ‘일상식 침투’ 전략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지난 12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오믹(OMICK) 요리학원에서 중화권 인플루언서와 현지인을 대상으로 NEXT K-푸드 활용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장류와 프리미엄 소스를 중국 가정식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는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하여 K-소스의 일상 속 활용도를 높히고 현지 인지도와 선호도를 끌어올리고자 기획됐으며, 행사에서는 NEXT K-푸드 프리미엄 한식재료 키워드로 선정된 핫 고추장 스프레드, 샤인머스캣 발사믹식초 등 총 5개 소스 제품이 집중 소개됐다. aT는 현지인들이 한국 소스를 일상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국 식문화를 반영하여 5가지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한 가운데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전문셰프의 시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핫 고추장 누들버거, K-소스 두부조림, 발사믹 오크라 흰목이버섯 무침 등을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외식업계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온라인 주문 편의성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자사앱을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고객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는 핵심 판매 채널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과 맥도날드, 파파존스 등 주요 외식 브랜드가 자체 앱을 통한 주문과 회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배달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자사앱으로 주문을 유도하면 중개·결제 관련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데다, 고객의 구매 이력과 선호 메뉴 등 데이터를 직접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자사앱은 재구매를 유도하는 장치로도 활용된다. 쿠폰과 포인트,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근 주문 메뉴 바로가기, 개인 맞춤형 메뉴 추천, 주문 이력 기반 큐레이션 등을 탑재해 소비자를 앱 안에 묶어두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자사앱이 배달 플랫폼의 대체 채널인 동시에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앱 이용자의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2024년 9월 기준 햄버거 프랜차이즈 앱 사용자 수는 버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는 가을철 대표 임산물인 오미자가 차·청 중심의 전통적인 소비에서 벗어나 에이드, 스파클링 음료는 물론 빵·과자·젤리·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9월 이달의 임산물로 오미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미자는 9월이면 열매가 선명한 붉은색으로 익어 수확되는 가을철 대표 임산물로,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약재로 이용돼 왔으며,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즐기기 좋으며, 단맛, 신맛, 쓴맛과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어우러져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림청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에 따르면 오미자에는 쉬잔드린(Schizandrin)과 고미신(Gomisin) 등 항산화 기능을 지닌 리그난(Lignan) 성분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력 증진과 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신맛을 내는 유기산도 풍부해 피로 회복과 활력 유지에 도움을 주며, 호흡기 기능과 신장·관절 및 대사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미자를 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쿠키런 게임에 등장하는 디저트를 현실로 구현한 쿠키앤모어가 서울 시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추석 차례상 음식, 선물세트 쿠키를 선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버터쿠키, 샤브레를 비롯해 산적과 떡 모양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세트 쿠키, 용돈쿠키, 송편모양의 쿠키 등을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5년간 농가부채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의 2배 이상을 웃돌며 농가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농가소득 및 부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농가부채는 4,771만 3천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농가부채는 2021년 3,659만 2천 원에서 2022년 3,502만 2천 원, 2023년 4,158만 1천 원, 2024년 4,501만 6천 원, 2025년 4,771만 3천 원으로 5년 새 30.4%(1,112만 1천 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농가소득은 2021년 4,775만 9천 원, 2022년 4,615만 3천 원, 2023년 5,082만 8천 원, 2024년 5,059만 7천 원, 2025년 5,466만 7천 원으로 5년 새 14.5%(690만 8천 원)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기준 유형별 농가부채는 영농을 위한 농업용 부채가 1,871만 2천 원(39.2%), 부업을 위한 겸업용 부채 1,193만 1천 원(25.0%), 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반음식점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서서 호응하는 행위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가능하지만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추는 것을 허용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제한되고 있어 소규모 공연장의 정상적인 관객 호응까지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의원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도록 허용하는 행위를 영업자 준수사항을 통해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점 형태로 운영되는 소규모 공연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관객이 일어서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호응 행위까지 제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개정안의 취지다. 실제 부산 남구의 한 소규모 인디음악 공연장에서는 관객들이 공연 도중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는 이유로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절차가 진행된 바 있다. 박 의원 측은 현행 제도가 유흥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업소와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