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가 농업 분야 국가 연구기관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운영 우수 유공단체에 선정되면서 국내 농산물 시험, 분석 체계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가 세계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운영 우수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기본법과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 역량을 평가해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KOLAS 공인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인 ILAC, 아시아 태평양 인전협력체인 APAC 등 국제상호인정협정에 따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인정받아, 별도의 재시험 없이 통용된다. 농관원은 시험연구소가 18년간 단 한 차례의 중단 없이 KOLAS 인정을 유지하며 농산물 안전성, 품질 분석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시험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그동안 기관 차원의 포상에는 한 번도 도전하지 않았으나, 올해 처음으로 도전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첫 신청에 곧바로 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환율·고유가 속에서 생산비는 오르는 반면 출하는 줄고 재고는 늘어나는 식품 제조업계의 현실을 짚은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가계 식비에서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중과 유통·플랫폼 비용 구조를 통해 정부 물가대책의 실효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정부의 먹거리 물가 관리가 식품 제조업체의 출고가 인상 억제에 집중되고 있지만, 실제 가계 식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외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식비의 절반 가까이가 외식비로 지출되고 외식비 증가율도 가공식품보다 높은 만큼 식품 제조업체의 출고가만 억제해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먹거리 물가를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원재료비와 인건비뿐 아니라 임대료, 에너지비, 유통 수수료, 배달앱 광고비 등 식품 가격을 형성하는 비용 구조 전반을 함께 손봐야 한다는 것이다. ◇ 가계 식비 절반은 외식...가공식품보다 증가 속도 빨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국가데이터처 가계동향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1분기 가구의 전체 식비 지출 가운데 외식비 비중은 48.4%로 절반에 육박했다. 가공식품은 29.8%, 신선식품은 21.8%였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환율과 원재료·유가·물류비 상승으로 식품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 가격 인상의 배경과 정부 물가대책의 한계를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정부가 서민 생활과 직결된 먹거리 물가 안정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식품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환율로 수입 원재료 부담이 커진 데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비와 포장재·물류비가 뛰고, 인건비와 유통 비용까지 동시에 오르고 있어서다. 소비 부진으로 출하는 감소하고 재고는 쌓이는 상황에서 기업이 비용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할 여력도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방선거 전후로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해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더본코리아, 롯데리아 등 주요 식음료·외식업계의 가격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는 최근 가격 조정을 단순한 이익 확대 차원으로만 보는 것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일부 국제 원재료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더라도 환율과 유가, 인건비, 물류비, 판촉비가 함께 오르는 구조에서는 기업이 체감하는 총비용이 좀처럼 줄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 환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여름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국산 전략작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소비 촉진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부터 19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두레생협, 한살림과 함께 밀, 콩, 가루쌀 가공식품 오프라인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국산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 국산콩 두부, 쫄깃한 식감의 국산밀 면, 바삭하고 달콤한 가루쌀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전국 하나로마트, 두레 생협 및 한살림 매장에서 전략작물 제품을 1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현금, 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행사내용은 각 유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부 매장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전략작물로 만든 우수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맛과 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농업인 안전과 농축산물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농진청, 농협,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농업인 안전, 농작물, 가축 등 분야별 피해예방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수준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폭염특보체계인 폭염중대경보를 이날 경북 경산과 포항지역에 발령했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사망자는 없으며, 온열질환자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대비 64% 수준인 105명 발생중으로 가축폐사도 2만7천마리가 폐사했다고 가축재해보험에 신고됐으며, 농촌진흥청, 농축협,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가용인력과 예산, 역량을 총동원하여 분야별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 농작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주말을 맞아 농촌체험휴양 삼보산골마을에서 가족 20팀을 초청해 감자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순창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제2종 가축전염병 관리체계에 따른 방역조치를 처음 적용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순창군 소재 한우농장(8마리 사육)에서 11일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발생부터는 해당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감염축 격리 및 가축처분 유예 등 발생농장 중심의 방역조치를 실시하며,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제1종으로 관리되었을 때 진행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일시이동중지, 방역대 설정 등은 적용,시행하지 않는다. 또한,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전국에 럼피스킨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협조하여 농가의 매개곤충 방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31일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 양상, 위험도 평가를 감안해 제1종 가축전염병에서 제2종으로 조정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해 공표했고, 오는 10월 법령 개정이 시행 예정되어 있어 럼피스킨은 종전 제1종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조정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제조·품질관리(QC·QA)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재양성 기반 강화로 풀이된다. 12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 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충북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바이오 제조·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바이오융합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청주대학교 RISE 사업단 K-바이오산업 핵심인재양성센터와 공동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인재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주대학교 제약공학과와 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해 수료의 결실을 맺었다. 청주SB플라자 강의실과 기업연구관 실습실 등에서 진행된 교육은 기업현장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바이오 제조와 품질관리 분야의 핵심 직무를 전달했고, 교육생들은 바이오 분야 제조 및 품질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주요 장비의 원리와 운용 방법을 습득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그린바이오 식용곤충산업 선도기업 한미양행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한국미래식량자원(KFFR)이 국내 최초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1호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공동 추진한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시범사업’의 첫 성과다. 기존 식품 제조·가공단계 중심의 HACCP을 식용곤충 사육·생산단계까지 확대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미래식량자원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오염 등 사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사육시설 위생, 먹이원과 용수, 질병 및 출하 관리 등 총 42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1호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서를 수여한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식용곤충산업이 미래 식품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이 국내 식용곤충 생산단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련 인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미래식량자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업체 영농조합법인 청원유기농이 제조·판매한 ‘리얼푸드 토마토’에서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의 식품 유형은 과·채주스이며, 소비기한이 2027년 7월 5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회수 대상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회수 대상 업소에 반납하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