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사이다 시장에서 걸그룹을 앞세운 광고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즙을 강화한 신제품 광고에 하츠투하츠를 기용했고, 동아오츠카는 제로 탄산음료 나랑드사이다의 모델로 리센느를 내세웠다. 코카콜라사는 에스파 카리나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매운 음식과 탄산음료의 조합을 강조하고 있다. 모델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하는 동시에 과즙, 제로 칼로리, 음식과의 페어링 등 각 제품의 차별화 요소를 부각하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모델로 한 ‘칠성사이다 RICH’ 광고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출시된 칠성사이다 RICH는 복숭아와 포도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과즙 탄산음료다. 과즙 함량을 20%까지 높여 사이다 특유의 청량감에 과일의 풍미를 더했다. 광고는 하츠투하츠 멤버들이 복숭아를 향해 ‘리치(RICH)’를 외칠 때마다 과일의 크기가 커지고, 마침내 과즙이 터지는 장면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표현했다. 복숭아와 포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TV와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선한 매력과 상큼한 이미지를 지닌 하츠투하츠를 통해 신제품의 풍부한 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인 요즘이 제조한 ‘그릭요거트 카페라떼’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을 초과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2026년 10월 5일, 소비기한 2026년 10월 1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품 유형은 농후발효유이며 포장단위는 100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도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글로벌 인기 게임 ‘붕괴: 스타레일’과 함께 인기 캐릭터 음료 출시 등 콜라보레이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30일부터 ‘붕괴: 스타레일’ 콜라보 굿즈 사전예약을 진행해왔으며, 신청 마감일인 11일 기준 사전예약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팬덤 화제성을 입증했다. 15일부터는 콜라보 굿즈 현장 판매를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캐릭터 음료와 스탬프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에서는 ‘붕괴: 스타레일’의 인기 캐릭터 은랑과 블레이드의 개성을 담은 한정 음료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나 혼자만 드랍 UP! 은랑 큐브 레몬에이드’는 블루베리 레몬에이드의 새콤달콤함에 나타드코코를 더해 씹는 재미까지 살린 음료다. 은랑 특유의 톡톡 튀는 캐릭터 매력을 음료의 비주얼과 맛으로 구현했다. ‘음, 괜찮은 휴식이군 블레이드 초코크림커피’는 깔끔한 아메리카노 위에 진한 초코크림을 듬뿍 올린 음료로, 달콤쌉쌀한 풍미와 함께 블레이드의 다크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를 음료로 구현해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게임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참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코올이 들어 있어도 제품 전면에 ‘0.0’, ‘0.00’, ‘제로’ 표시가 가능한 비알코올 음료의 허술한 표시 기준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별도의 사전 검증제도를 두지 않은 데다 최근 2년간 알코올 함량에 대한 사후 수거검사마저 단 한 건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소비자 보호에 손을 놓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만희)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국정감사에서 비알코올 음료의 표시 기준과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현행 '식품등의 표시기준'에는 ‘0.0’, ‘0.00’과 같은 숫자 표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알코올이 미량 포함된 제품이라도 ‘0.00’ 등을 표시하는 것을 막을 명확한 근거가 없다. 최근에는 알코올이 0.004% 미만 들어 있는 비알코올 음료에도 ‘0.00’이 전면 표시돼 판매되고 있다. ‘제로’ 표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열량이나 당류와 달리 알코올에는 ‘제로’ 표시 기준이 없어 알코올이 1% 미만 들어간 제품에도 ‘제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정작 알코올이 들어 있다는 사실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각국의 규제 강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AI 기반 산업 전환이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2027년 산업 환경과 시장 대응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2027 식품외식산업 전망(Korea Food Outlook 2027)’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과 가치가 융합된 우리들의 오늘 그리고 미래 밥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2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 날에는 식품을 주제로 미셸 리(Michelle Lee) 일본 에자키 글리코(Ezaki Glico)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이 ‘아시아의 다음 식탁: 국경을 넘는 식품 브랜드 구축하기’를 발표하고, 이서윤 민텔(MINTEL) 코리아 애널리스트가 액티브 라이프 스타일이 식음료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이어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소비자 구매·섭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푸드트렌드 20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호박과 흑임자, 고구마 등 가을철 선호도가 높은 식재료를 활용한 간식빵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익숙한 재료를 빵과 패스트리, 도넛 등에 접목해 제품별 풍미와 식감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크림을 채운 빵부터 버터 풍미를 살린 패스트리, 흑임자를 활용한 바게트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사르르 호박 카스테라 크림빵’은 호박 인절미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작은 크기의 빵 겉면에 카스테라 가루를 입히고, 내부에는 호박크림과 호박고지를 넣었다. 호박 특유의 단맛과 카스테라의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살렸다. 패스트리 제품인 퀴니아망은 오리지널과 흑임자 두 가지로 출시한다. ‘오리지널 퀴니아망’은 버터를 사용한 패스트리에 설탕을 입혀 구워내면서 겉면의 바삭함과 캐러멜 풍미를 강조했다. ‘흑임자 퀴니아망’은 여기에 흑임자의 고소한 맛을 더해 전통 떡을 연상시키는 풍미를 구현했다. 고구마를 활용한 ‘꿀맛 고구마 생도넛’은 빵 속에 고구마 앙금을 채우고 겉면에는 조청 시럽을 더했다. 고구마의 달콤함에 시럽의 단맛을 보태 간식으로서의 매력을 높였다. ‘흑임자 가나슈 바게트’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한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6800억원이 넘는 이상거래가 확인되면서 거래실적 부풀리기와 관리·감독 부실 논란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정부가 문제 거래 비중을 1.9% 수준으로 설명했지만 전수조사 결과 거래금액의 36.2%가 이상거래로 분류됐다. 특히 정부의 무리한 실적 확대 정책이 비정상적인 거래를 부추겼다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촌진흥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거래 실태와 정부의 성과 중심 운영 방식을 집중 추궁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2024~2025년 거래 25만705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6만4190건(25.6%)이 이상거래로 분류됐다. 금액으로는 6822억원으로 전체 거래액 1조8849억원의 36.2%에 달했다. 특히 판매자와 구매자의 대표자나 임원 등이 겹치는 특수관계 거래는 3369건, 2700억원 규모였다. 판매한 물품을 45일 이내 동일한 거래 상대방에게서 다시 매입하는 순환거래도 확인됐다. 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험을 앞둔 아이가 잠을 쫓기 위해 마시는 에너지음료 한 캔.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ADHD 치료제. 니코틴이 없다는 광고를 보고 접하는 흡입제품까지. 아이들의 일상에 스며든 위험 요인들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청소년의 생활환경은 빠르게 달라지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는 법과 제도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만희)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국정감사에서는 고카페인 음료와 의약품 오남용, 메이드카페, 유사 니코틴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유해환경과 정부의 관리 사각지대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시험철마다 늘어나는 고카페인 음료…학교 밖은 사각지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다가오면 학원가의 밤은 더욱 분주해진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고카페인 음료는 잠을 쫓기 위한 선택지가 되기도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서울 대치동과 목동 등 주요 학원가에서 시험기간 고카페인 음료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자료를 제시했다. 일부 제품은 카페인 함량이 청소년의 하루 최대섭취권고량을 넘어설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현행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출생 후 100일까지의 신생아를 위한 맞춤 영양 분유 ‘후디스산양 뉴본 시그니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생후 첫 100일이라는 신생아 시기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전용 제품으로, 이 시기의 영양 특성을 고려해 단백질과 지방을 최적화하고 초기 모유 영양조성에 가깝게 설계한 제품이다. 특히 모유수유와 분유수유를 병행하는 혼합수유를 선택하는 부모도 신생아 시기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후디스산양 뉴본 시그니처는 뉴질랜드 자연방목 환경에서 자란 산양의 원유를 기반으로 제조됐다. 신선한 산양원유를 착유한 후, 저온 가공 및 최소화된 공정을 거쳐 산양원유 본연의 영양을 온전히 보전했으며, 후디스산양만의 소화와 영양을 고려한 독자적인 ‘GS(Gentle&Soft)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제품 설계를 구현했다. 산양유의 특성을 고려한 영양 설계도 적용했다. A2 단백질을 비롯해 산양유 지방에 포함된 SN-2 팔미테이트와 중쇄지방산(MCT) 등을 배합해 신생아 시기의 영양 특성을 고려했다. 또한 산양원유의 신선함과 원료 특성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제조 방식을 통해 ‘산양원유 본연의 가치를 담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물가 속 한 끼 식사로 편의점 김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품별 속재료 함량과 영양성분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김밥 한 줄만으로 하루 나트륨 기준치의 70%에 달해 컵라면과 함께 섭취할 경우 나트륨 과다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김밥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속재료 구성과 영양성분,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참치·불고기 등 주요 속재료 비율과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에서 제품별 차이가 확인됐다. 시험 대상은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참치김밥 4종, 불고기김밥 4종, 일반김밥 4종 등 모두 12개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항목은 ‘속재료 비율’이었다. 소비자원 설문조사에서 편의점 김밥 관련 정보 가운데 가장 궁금한 사항으로 속재료 비율을 꼽은 응답이 51.9%로 가장 높았다. 참치김밥 4종의 참치 비율은 전체 내용량의 16.5~21.9%였다. 세븐일레븐 ‘All New 킹듬뿍참치김밥’이 21.9%로 가장 높았으며 CU ‘PBICK THE KITCHEN 참치김밥’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