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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단백질 팩사료 ‘더단백’ 출시

발효대두박 등 고소화율 원료 활용…사료 톤당 5~10kg 첨가 시 단백질 최대 3.8%↑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단백질 팩사료 신제품 더단백을 출시해 전국 조합원 농가에 공식 공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사료 전문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조단백질 저감 조치 시행 이후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단백질 원료를 혼합해 급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고, 출하 지연과 성장 정체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단백질 보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단백을 개발했다.

 

도드람은 더단백을 고단백, 고소화율 원료인 발효대두박 등을 활용해 기존 배합사료의 단백질 한계를 보완한 단백질 팩사료로 톤당 5~10kg을 첨가하면 조단백질 함량이 1.9%에서 최대 3.8%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성장 균일도 향상과 출하일령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kg 단위의 팩 형태로 생산·공급해 농가별 상황에 맞춰 급여하거나 증량하기가 용이하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해 농가 부담도 줄인 가운데 단백질 요구량이 높은 성장 단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유용해 농가의 사양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도드람은 전망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더단백은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농가 맞춤형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농가의 사료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 조합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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