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반찬 셰프 송하슬람과 함께 집밥 친구, 우리 육우 요리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원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대구 상서고등학교, 진해 해군사관학교로 진행된 이번 요리 특강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육우를 활용해 단체 급식을 적합한 메뉴를 선보였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반찬 셰프 송하슬람이 진행을 맡아 옥수수 육우 갈비찜 레시피를 시연했고, 익숙한 재료를 새로운 조합으로 육우의 강점을 더욱더 살릴 수 있는 레시피를 참가자들에게 공개했으며, 초당옥수수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육우와 어우러진 갈비찜으로 심을 함께 삶아 옥수수의 향을 전체적으로 더하면서 구운 옥수수살은 고명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요리특강을 진행한 송 셰프는 “육우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지방이 적어 요리 시 깔끔한 풍미를 살릴 수 있다”라며 “육우의 훌륭한 가성비와 품질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아 단체 급식이나 군 급식에도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식재료”라고 소감을 전했다.
육우자조금은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집밥 친구, 우리 육우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육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육우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육우레시피 공모전 등을 통해 육우에 대한 친밀도와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는 저지방·고단백의 건강식품으로, 장병들의 균형 잡힌 식단에 잘 어울리는 우수한 국산 단백질원”이라며 “이번에 진행한 ‘집밥 친구, 우리 육우’ 요리특강이 학교는 물론이고 군인들의 식단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요리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육우를 활용한 메뉴 교육과 실습을 통해 육우의 시장 확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