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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히트상품(24)] CJ제일제당-'비비고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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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CJ제일제당-'비비고 죽'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누적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업계 최초로 상온 파우치죽을 선보인 지 1년 9개월만의 성과다. 누적 매출은 1300억원에 달한다.

 

비비고 죽의 선전은 죽을 '일상식'의 지위로 끌어올리면서 시작됐다. 예전에는 아플 때나 소화가 안될 때 대충 허기를 달래는 용도로 죽을 찾았다면 최근에는 아침대용식, 다이어트식, 해장, 간식 등 다양한 용도로 죽을 즐기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 외관, 가성비를 갖춘 것도 성장 비결이다. 비비고 소고기죽, 비비고 전복죽 등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집에 쟁여두고 먹는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잡았다. 불낙죽, 삼선해물죽, 낙지김치죽 등 프리미엄 죽도 '맛과 원물의 차원이 다르다'는 소비자 호평 속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간식이나 별식으로 상품죽을 찾는 소비 트렌드도 보다 확대되고 있다. 단호박죽, 흑임자죽, 통단팥죽, 동지팥죽 등 비비고 간식죽은 올해 8월 말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비비고 죽은 '일상식'과 '간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시장 지위도 탄탄하게 구축했다. 닐슨 코리아 통계에 의하면 올해 7월 말 기준 비비고 죽은 시장점유율 37.8%를 기록하며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죽을 일상적으로 다양하게 즐기는 패턴으로의 변화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토대로 소비자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시장 성장과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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