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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히트상품(15)] 농심-'백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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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농심 ‘백산수’

농심(대표 박준)은 '라면회사'라고 인식되던 농심이 식품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제품이다. 백산수의 맛과 품질이 좋은 이유로 깨끗한 수원지를 가장 먼저 꼽는다. 생수는 가공식품이 아니기에 수원지 자체가 곧 제품의 품질을 좌우한다.


농심은 독자적 생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리산, 울릉도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수원지를 물색했다. 멀리는 중국, 프랑스, 하와이까지 조사했다. 그 결과 백두산 원시림보호구역 내 내두천을 수원지로 결정하고 2012년 백산수를 출시했다.


농심 관계자는 "백두산 천지가 풍부한 수량과 기온, 자연환경 등 모든 면에서 최적의 조건이었다"고 말한다.

백두산은 거대한 자연의 보고이자 장엄하고 신비로운 위용을 뽐내는 민족의 영산이다. 한라산보다 1.5배 높고 주변 강역은 수십~수백 배에 달한다.


백산수는 20억t의 백두산 천지물이 평균 수백m 두께의 현무암층과 부석층(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층)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우리 몸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 성분을 머금고 수원지인 내두천에서 자연적으로 솟아오른다. 백두산의 태곳적 화산암반층을 수십 년에 걸쳐 천천히 통과하면서 각종 불순물은 거르고 필요한 요소만 담아냈다.



백산수의 강점은 `균형 잡힌 미네랄`과 `청정함`이다. 백산수는 여러 전문가들이 물의 품질을 평가할 때도 상위권에 든다. 국내 대표 워터소믈리에 중 한 명인 김하늘 씨는 수원지, 성분, 신뢰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백산수를 국내 생수 중 가장 높게 평가한 바 있다.


농심이 백산수 판매를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백두산 천지물을 마시는 시대가 열렸다. 농심은 백산수를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철도와 선박을 이용한다. 백산수는 공장에서 다롄항까지 철도로 1000㎞를 이동한 뒤, 선박을 통해 다시 평택항이나 부산항으로 들어온다. 백산수의 총이동거리는 평택항을 이용하면 1600㎞, 부산항을 이용하면 2000㎞가량 된다. 거


리는 멀어 보이지만 실제로 백산수가 바다를 건너오는 시간은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는다. 백두산 물을 며칠 만에 받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농심이 구축한 철도 물류 시스템 덕분이다.

농심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에 백산수 1ℓ도 출시했다.


백산수 1ℓ는 기존 2ℓ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적당한 용량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ℓ는 가정에서 하루 동안 혼자 마시기 좋은 용량이라는 점에서 1인 가구에 실용적인 제품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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