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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상반기히트상품> 농심 '진짜진짜라면'

'농심 신라면' 후계자 '진짜진짜'


농심(대표 박준)은 라면과 스낵을 80여개 국가에 수출하여 세계의 어느 곳에서나 한국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변국가의 식문화를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우리의 맛을 해외에 접목시키는 현지화 작업이 추진되어 이미 중국에서는 상해, 청도, 심양 등 3개 공장과 상해사무소가 운영중에 있다.

무국경화 추세 속에서 상사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해외의 유명 브랜드 업무 제휴를 통한 농수축산물의 유통에 기여한다는 것이 농심이 추구하는 국제화 방향이다.

이러한 국제화 과정을 통해 농심은 핵심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세계시장을 무대로 세계의 우수한 기업과 어깨를 겨루어 세계의 강자로 우뚝 서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

'진짜진짜'는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기존 라면의 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농심의 야심작으로 일반 '유탕면'과 달리 국내 최초로 땅콩과 검은깨 등 웰빙 견과류와 '하늘초 고추'로 국물의 '고소한 매운맛'을 살린 신개념 유탕면이다.

'진짜진짜'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돼지고기 국물을 기반으로 한 구수하고 깊은 국물맛과 가늘고 쫄깃한 면발, 톡 쏘는 매운맛이 '진짜진짜 맛있다'는 개발과정에서 나온 브랜드다" 라고 전해진다.

농심은 "신선한 돼지등뼈와 살코기를 고온 쿠커에서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국내 최초로 땅콩, 검은깨 등 몸에 좋은 견과류를 넣어 구수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기존의 유탕면에서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이란 점을 내세웠다.  

또 "개발과정에서 천연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는 지오드레이션(Z-CVD) 공법 등 농심만이 보유한 설비와 기술이 총동원된 제품으로 타 제품들이 모방할 수 없는 특유의 풍미와 맛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올해 분사한 팔도가 지난 3월10일 마늘로 진하고 화끈한 매운맛을 낸 '남자(男子)라면'을 출시했다. 삼양식품도 3월12일 돼지뼈 육수에 마늘의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인 '돈(豚)라면'을 내놓았다.

팔도와 삼양식품은 대형 마트 등에서 5개를 사면 1개를 끼워주는 '5+1 프로모션'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공격적 마케팅에 주력하는 상황에서 농심은 "청양고추보다 2~3배 매운 '하늘초 고추'를 넣어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운맛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진짜진짜'의 특징으로 '매운맛' 외에 "면은 고급소맥분과 햅쌀을 섞어 소맥분 자체의 꼬들(꼬들)하면서 탄력 있는 식감이 햅쌀의 찰기와 합쳐져 탱탱하고 쫄깃하다"는 점을 꼽았다. 

"면 개발을 위해 사용한 밀가루만 30여t에 달"할 만큼 힘을 기울인 탓에 "면발은 먹는 내내 쉽게 퍼지지 않고 쫄깃함이 오래 유지된다"고 농심 쪽은 자랑했다. 

농심은 '진짜진짜'를 "2년 내에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서는 농심의 넘버(No.)2 브랜드로 육성해 제2의 신라면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자심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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