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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젊은 피로 제주도 민심 끌어 당겼다

득표율 60% 신구범 후보에 압도적 우세 당선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가 득표율 60% 17만 2793표로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의 득표율 34.5% 9만 9493표보다 25.5% 앞서 7만 3300표 차이로 제주도지사에 당선됐다.


원희룡 당선자는 “민간과 행정이 협력해 도정을 운영하는 협치로 도민 스스로 미래 발전을 그려 가도록 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원 당선자는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진정한 화합과 통합, 변화를 원하는 도민의 승리다. 몸을 낮춰 도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 당선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와 제주도지가 경선을 벌일 당시 삼다수 증산문제와 관련 "에비앙 생수가 연간 150만T 생산으로 80만T을 수출하고 있는데, 삼다수의 연간 300만T 생산이 가능한지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을 기한 바 있다.


또한 용암해수 융합산업 육성에 대해 "용암해수는 성분을 조절할 수도 있고, 화장품이나 식품, 관광체험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며 "중앙정부도 엄청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원 당선자는 5일 오전 9시 10분께 제주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현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만나 서로 격려 인사를 나눴다.


한편, 신구범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지지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했다. 저의 지지자와 모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제주사회의 시대적 요구인 제주자존시대를 여는 도지사가 되기를 원했다" 며 "비록 선택을 받지는 못했으나, 언젠가 제 꿈이 이루어진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고 패배를 인정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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