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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황홍연 은평구청장 예비후보

"은평구민이 은혜롭고 평화로운 마을 만들 것"
"지역토박이 구민의 애로점 구석구석 챙기겠다"


6.4 지방선거에서 은평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황홍연(55) 전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은평구민이 은혜롭고 평화로운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전 이사장은 4일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구파발 지역에서 살아 온지가 사십 여년 됐다. 돌아보면 현재 은평의 모습은 옛 모습에 비해 많이 변해 지금은 찾아 볼 수도 없는 것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신내와 불광동 다리가 없어지고 연신내와 불광동에서 응암동까지 흐르던 개천 또한 없어지고 복계공사가 됐다"면서 "예전 155번 불광동 버스종점도 없어졌다. 또 수색을 보면 예전에는 석탄이 산처럼 쌓여 있고 주변이 검정으로 덮혀있던 모래내 수색의 모습은 지금은 찾아 볼 길이 없이 많이 변했다"며 지역토박이로서 오랜 기간 지역에 거주하며 은평의 변화를 함께 해온 세월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역토박이가 지역발전의 최적임자"라며 "오랜 기간 지역에 거주하며 은평의 현안문제에 대해 구석구석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 전 이사장은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 시절 은평관내 각동과 지역 구석 구석을 바라보고 무엇보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그는 "주차시설 부족과 공원환경개선, 불광천변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목소리, 은평구립체육센타를 관리 운영하면서 수영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 부족과 개선의 목소리를 통해 구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사각지대에 높여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잊지 않았다. 기존의 구청 도움으로는 생계 유지를 할 수 없어 힘들어하는 세자녀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의 눈물, 돈이 없어 병원도 갈 수도 없는 할머니의 간절한 부탁과 도움의 절규, 직장을 다니면서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워킹 맘의 어려움, 현재 관내 영유아원의 질적개선 등의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은평주민의 재개발에 관한 찬반의 의견도 들었다.


황 전 이사장은 "은평구의 변화 만큼이나 은평구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복지사각지대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청장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런 모든 일련의 궁극적 목표는 은평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은평구민이 은혜롭고 평화로운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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