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7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음료 부문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2% 아쿠아'가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2% 아쿠아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2% 아쿠아'가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 아쿠아'는 미과즙음료 '2% 부족할 때'(1999년 출시)를 활용한 확장 제품이다. 이 제품은 15가지 과일, 야채를 함유한 오색(色)과채 수분충전음료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11월 선보였다.
사과, 레몬, 화이트자몽 등의 3가지 과즙과 레드비트, 양배추, 자색고구마, 콜리플라워, 청경채 등 12가지 야채즙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240ml 캔과 500ml, 1500ml 페트병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 아쿠아를 앞세워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효리네 민박' PPL 에도 참여했다. 이야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방식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고객층 확대에 나섰다.
또 2% 아쿠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붐업 조성을 위해 배우 정소민을 모델로 '기분까지 채우는 생활수분충전! 2% 아쿠아!'라는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목마른 순간과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서 오는 갈증 상황과 2% 아쿠아를 통해 갈증을 해소하는 장면을 정소민만의 순수하고 활력 넘치는 매력으로 표현했다. 평화로운 일상의 모습에서 시작해 2% 아쿠아가 필요한 순간으로 변화하는 반전과 제품명을 활용한 카피인 '아쿠!아~그랬쪄요' 등의 유머코드를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산책편', '걸그룹편', '플라잉 요가편' 총 3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 아쿠아는 물처럼 깔끔하게 즐기는 생활수분충전음료로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