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1국감] 국민혈세 1800억 농수산물 할인쿠폰 대기업 배만 불려줬다

URL복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80% 몰려, 전통시장 사용률 14%에 그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지난해부터 발행하고 있는 농수산물 할인쿠폰, 80%가 대형 마트와 대형 온라인몰에 집중돼 결국 국민혈세가 대기업 배만 불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의힘 홍문표의원실이 농식품부,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3차 추경부터 올해까지 국내 농수축산물 구입시 20%에서 30%까지 할인해 주는 할인쿠폰 2,307억 집행 예산 중 80%에 달하는 1,848억원이 이마트, 홈플러스, 위메프, CJ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전통시장, 친환경매장 등 중소상인을 위한 사용율은 14%인 324억에 그쳤다. 
이러한 쿠폰 사용 구조로 인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의 이용은 더욱 늘어나고 전통시장 방문은 더욱 감소 되어 결국 농수산물 할인 쿠폰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약화 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할인쿠폰이 농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 했는지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 져야 하나 해당 부처는 대형마트의 단순 매출만 집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문제로 인해 대형 마트가 할인기간 농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여, 정부 보조금이 농민들이나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고, 유통업체 주머니로 흘러 들어가는지 확인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의원은 “정부가 급하게 추경까지 세워가며 배정한 예산이 코로나로 고통받는 농어민, 소비자, 자영업자가 쿠폰의 수혜자가 돼야 하나 실상은 대기업 주머니로 흘러 들어 갔다” 며 “전통시장 위주로 할인쿠폰이 쓰여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HOT 신상

더보기
샘표, 조선 영조 임금의 별미장 ‘샘표 고초장’ 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조선 영조 임금이 즐겨먹었던 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구현한 ‘샘표 고초장’을 출시했다. 옛 양반가의 별미장인 ‘토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된장 시장을 선도해온 75년 샘표의 독보적 발효 기술력이 담긴 제품이다. ‘고초장’은 고추장의 옛말로, 샘표 연구진은 조선시대의 최장수 임금인 영조가 고초장을 즐겨먹었다는 『승정원 일기』 내용에 착안해 10년 넘게 재현을 위한 연구에 매진했다. 영조가 좋아했던 고초장 제조법을 찾아 분석하고, 샘표가 축적해 온 우리맛 연구 결과와 발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샘표 고초장은 깊은 구수함과 깔끔한 매운맛으로 텁텁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차별화된 고추장이다. 발효한 쌀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으로 기존 고추장이 깊은 맛 없이 너무 달고 텁텁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점을 해소했다. 또한 태양초 고추의 깔끔한 매운맛과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 숙성한 토장 메주의 깊은 감칠맛을 잘 살려, 칼칼하고 맛있는 ‘집고추장’을 연상케 한다. 기존 자사 고추장보다 무침성이 좋아 볶음 요리는 물론 탕이나, 나물을 무칠 때도 활용하기 좋다. 샘표식품 장류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는 장(醬)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