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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윤재갑 의원, 농어촌 위기 극복 정책 대안 '호평'

정쟁 속 '국민 삶의 질 제고.안전한 먹거리 조성' 우수국회의원 14명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일방적인 공격이나 허점 들추기식보다는 현재 우리 농어촌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윤 의원은 이번 쌀 가격 폭락의 주요 원인은 문재인 정부가 쌀값 정상화를 위해 시행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이 폐지되고, 쌀 과잉생산분에 대한 ‘시장격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쌀 가격 폭락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양곡관리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입산 쌀을 사용한 막걸리에 전통주 혜택을 부여를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강하게 질타하고 과잉생산돼 수매한 쌀 원료를 막걸리 기업에게 적극 지원하는 등 국산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올해 초 전남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꿀벌 폐사’ 사건에 대해 정부는 “응애가 방제 약품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지만 몇몇 농가에서는 방제 약품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정부의 발표를 불신하고 있는 상황을 전하고, 모든 약품에 대한 저항성 및 독성 검사를 실시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꿀벌에 대한 전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1급으로 상향시킬 것을 주문했다.


한편,  윤 의원은 21대 국회 하반기부터 농해수위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곳간을 책임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되면서 농어촌과 관련된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농업가의 전기요금 추가 부담액이 연간 5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 마저 폭등하게 되면 농어민은 영농과 영어 활동을 포기할 수밖에 없어 전기요금 인상분에 대한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하다. 윤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지난 10일 경제부총리에게 질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농해수위·예결위 활동을 통해 농어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 의원은 "국회 등원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으로 ‘푸드투데이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뿌듯하다"면서 "농어촌 지역에 미래가 없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보장하기 어렵다.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 일은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자, 저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계속 정진해 나아가겠다"고 국감 우수의원 소감을 밝혔다.

 


<윤재갑 의원 프로필>

 

2021.12~                더불어민주당 지방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2020.9~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2020.7~                  제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2020.5~                  제21대 국회의원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더불어민주당)
2020~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2018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17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
2017~2018              더불어민주당 농수축산업유통특별위원장
2013~2014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2012~2013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2012~2015              목포해양대학교 초빙교수
2011~2011              대한민국 해군 군수사령부 사령관
2010~2011              해군본부 감찰실장
2009~2010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2007~2008              대한민국 해군 제1함대사령관
2006~2007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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