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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삽교호 폐사체 야생오리 AI '음성'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23일에 수거한 가창오리 등 야생조류 폐사체 대한 고병원성 AI 감염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는삽교호 당진 우강면 인근 삽교호에서 오리 폐사체 20수(가창18, 청동2)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의뢰 했고, 이중 훼손 상태가 양호한 개체 2수에 대해 간이 항원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충남도는 여전히 야생조류에 의한 AI 확산 가능성이 남아있어 삽교호 진입 제방도로 폐쇄 및 방역초소 설치(우강 부장리)하고 반경 10km 내 관리지역 가금 사육농가 현황파악 및 공동방역 강화, 삽교호 주변 철새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및 소독강화 등의 조치를 했다.

또 당초 5개 지역 10개소에서 6개 지역 12개소로 확대 설치하며 서산 버드랜드 입구, 당진 삽교호 제방도로, 아산 삽교천 인근도로, 천안 풍세면 가송리에 총 4개소를 추가로 방역 초소를 설치하고 천안 풍세천 1호선 제방도로 등 2개소는 당초 방역초소 양방향 설치 예정이었으나, 도로 임시 폐쇄 조치으로써 설치를 취소했다.


충남도는 방역초소 설치 예정지 12개소 중 5개소 설치완료 했고 나머지 7개소는 24일 중 설치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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