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고,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밥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림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로움 밥차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일 도청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술과 음식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을 알리고 있는 트라이앵글십(대표 박설희, 의성),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핑대회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확장한 샤카서프(대표 신수현), 울릉도의 정체성을 담은 로컬 브랜드로 성장 중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일 내만을 포함한 서해·남해 연안 일부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완료하고 즉각적인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짧고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가운데 현재 도 연안수온은 21.1~30.7℃의 수온을 기록하며 평년 대비 1℃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도는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 취약지역 17개소에 현장대응반을 즉시 배치했으며, 특보 해제 시까지 먹이공급 중단, 액화산소공급 등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한 긴급 방류와 조기출하 정책도 실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함께 ‘조기출하 상생협의체’를 구성, 9월까지 3개월간 15억 원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긴급 방류 지원금은 어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4월부터 3천318개 양식장을 대상으로 대응 장비 가동 여부 등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46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개막일인 26일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하며, 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몸풀기 체조 및 사전 붐업 댄스공연 후 DJ 음악에 맞춰 물싸움이 벌어지며,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공주월드 알밤 배송 이벤트를 오는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주월드 안에서 알밤을 재배해 마일리지를 모으고 이를 실제 공주 지역 특산물인 알밤으로 교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주월드에서 알밤을 재배해 적립한 알밤 마일리지를 고맛나루장터 마일리지로 전환하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마일리지 2천 점 이상 전환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2일에 발표하며 고맛나루장터 알밤 2kg(20명), 알밤 선물 교환권(80명)을 지급하며, 알밤은 고맛나루장터를 통해 직접 배송하고 기프티콘은 개인 휴대전화로 발송한다. 염성분 시 홍보미디어실장은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가상 공간에서 공주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인절미 만들기, 야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는 입주기업 에프엘컴퍼니(대표 이종혁)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투자와 정부 R&D 자금을 결합해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에프엘컴퍼니는 팁스 선정으로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등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시 추가로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미 저세상 직화 무뼈닭발 등 매운맛 특화 제품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에프엘컴퍼니는 지난 3월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고, 소비자의 매운맛 선호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플랫폼 AI기반 고객 맞춤형 매운맛 추천 서비스를 통해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바이오진흥원은 기대하고 있다. 이종혁 에프엘컴퍼니 대표는 “예비창업자로 입주하여 진흥원의 전문 인력 멘토링,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네트워킹 지원 등 바이오진흥원만의 체계적인 보육 덕분에 투자유치와 팁스 선정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미 바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대전관광공사, 대전주조와 손잡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 원×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 IP와 지역 전통주 브랜드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꿈돌이 막걸리’는 대전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생산된 제품으로,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가 적용돼 친근하고 독창적인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으며, 11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스토어(술픽)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품이 단순한 지역특산주를 넘어, 관광 콘텐츠 및 도시 브랜드 확산을 이끄는 대표 로컬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꿈돌이 캐릭터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꿈돌이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민간 협업 상품 확대를 위해 전통주 외에도 꿈돌이 굿즈, 지역 농산물 패키지, 관광 기념품 등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콘텐츠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신성장 산업과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생, 대학교원, 출연연 연구원,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량 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플랫폼사업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총 22개팀이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3주간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대회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우수상 5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시상 외에도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창업아이템 홍보영상 제작, 미래혁신기술박람회 202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제13회 문막농협 원주 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문막농민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옥수수축제 13행시 경연대회, 옥수수 먹는 예쁜 사진 콘테스트,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8090 음악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옥수수 품평회, 찐 옥수수 무료 시식회 등을 준비했고, 찰옥수수 구매 시 1박스당 2천 원 할인 및 토토미 500g을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원주 쌀 토토미도 규격당 1∼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막농협 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여름철 염소고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특별단속에서 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22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위반 업소는 모두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건,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미보관 1건, 건강진단 미실시 1건이다. A업소는 식품 등을 취급하는 제조실 및 조리실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으며, B업소는 식품의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직원의 마스크 및 위생모 미착용으로 적발됐고, C업소는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를 6개월간 비치·보관해야 함에도 이를 위반했고, D업소는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했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앞으로도 계절별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