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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살충제 계란 대책 TF… “현실적 해결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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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형 밀집 사육 체제·친환경 농산물 인증 개선 요청
농식품부 권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준하는 수준 강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국민의당 의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살충제 계란 대책 TF(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열고,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과 류영진 식약처장의 자진 사퇴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살충제 계란 대책 TF는 위원장 황주홍 의원을 비롯해 김종회·정인화·최도자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중에 유통 중인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 제품에서 살충제인 ‘비펜트린’과 ‘피프로닐’ 등이 검출돼 국민적 불안을 넘어 분노로 나타나고 있다며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A4 한 장 남짓한 공장형 밀집식으로 사육되는 지금의 체제로는 식품안전의 미래는 없다며 정부가 현실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식품안전 사고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축산물위생관리에 한해 해당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권한을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준하는 수준으로 강화할 것도 제안했다.


관행적으로 사용돼온 살충제, 항생제에 대한 매뉴얼 개편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증 제도도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아울러 식품안전사고의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규제 강화도 필요하지만 생산단계(농장)에서의 예방적 관리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질타도 나왔다.


살충제 계란 대책 TF는 “문재인 정부의 보은 인사이자 이번 살충제 달걀 파문에 있어 책임이 막중한 류영진 식약처장은 자진 사퇴하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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