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샘표식품(대표이사 박진선, 이하 샘표)와 손잡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24일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공동 마케팅 협력 논의가 시작됐으며,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샘표의 발효-맛내기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직접 요리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나눔 캠페인 등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실현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샘표는 한돈자조금과 함께 한돈몰 할인 및 샘표 소스 증정 기획전, SNS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수 XYZ SEOUL에서 개최되는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에 파트너스 브랜드로 참여해 한돈과 어울리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국민 식탁의 대표 단백질인 한돈과 우리 식문화를 이끌어온 샘표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소비자에게 한층 다채롭고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 마케팅과 ESG 활동을 통해 한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