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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양잿물스캔들 여름장사 ‘망조’

문제 된 골든라거 73%만 회수...뿔난 소비자

OB맥주(대표 장인수)가 양잿물로 불리는 가성소다가 혼입된 것을 알고도 사고 발생 후 한 달까지 제품을 판매한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장인수 대표는 골든라거 출시 당시 유통기간을 줄이고 신선도 승부 걸겠다고 말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상황이다.

 

OB맥주는 지난 712일 자사 제품 '골든라거'에 가성소가다 혼입된 것을 알고 해당 제품 110만 병 자진회수 계획을 밝혔지만 사고 발생 후 한 달 가까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해 온 것이 드러났다.

 

골든라거는 당시 문제가 된 탱크에서 생산된 30만 상자 중 18%에 해당하는 55,000여 상자가 유통됐고 이 중 절반인 27,000여 상자는 도매 창고에 남아 있는 상태이며 나머지 27,000여 상자가 소매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사측은 세척에 사용된 용액은 농도 2.5%짜리 식용 가성소다 희석액이라고 해명했다.

 

식약처는 자진회수 발표 후 지난 715일과 22OB맥주 공장을 현장조사한 결과, 최종제품에선 가성소다가 검출되지 않았고 맥주 성분 역시 정상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돼 별도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회수조치 대상 제품 회수는 약 73%이며 나머지는 여름철 특성상 이미 소비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식약처, OB맥주 인체무해하면 너희가 다 먹어라”, “식약처 뭐합니까?”. “이미 소비된 맥주에 대한 보상은?”, “하이트진로로 갈아타야지”, “OB맥주 다시는 안 먹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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