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무라벨 제품 확대, 제품 용기와 라벨을 단일 재질로 구성하는 등 재활용 편의성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속가능한 시설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친환경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기업의 환경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미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영화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을 연계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선보인 겨울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메뉴와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에 응모한 뒤, 미션 음료를 구매 및 적립하면 된다. 응모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톰과 제리 한정판 키링 굿즈 세트 ▲영화 예매권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은 시리즈 8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로, 2026년 1월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배급사 더콘텐츠온은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 국내외 영화 900편 이상을 유통하는 멀티 콘텐츠 기업으로, 최근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며 콘텐츠 수입·배급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Cuisine. K)’가 영국의 명문 요리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한식 영셰프 발굴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K-소스 한식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국의 직업교육 및 기업맞춤형 평생교육기관 CCC(Capital City College)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에서 주관하고, CJ제일제당 퀴진케이가 단독 후원했다. CCC 산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는 1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최초의 요리학교로,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를 배출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캐주얼 한식 요리’라는 주제로, K-소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영국에서 K-푸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유명 한식 셰프들로 꾸려졌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잎(Sollip)’의 박웅철 셰프와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레스토랑 ‘솜씨(Somssi)’의 김지훈 셰프를 비롯해 CCC 요리학교의 에밀리 셰프,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 팀장 등이 심사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한층 더했다. 온라인 예선은 CCC 요리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레시피를 제출한 참가자들 중 11명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1일 웨스트민스터 캠퍼스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본선에서 영셰프들은 한국의 전통 장류를 메인으로 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CJ제일제당의 고추장과 된장 제품을 활용해 한식의 깊은 풍미를 구현했으며, 각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접근과 현지화가 곁들여진 재해석이 돋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세계로 뻗어나갈 한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된장 파스타’를 선보인 엔젤 엘레마이크(Angel Elemike) 셰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인 된장을 활용해 감칠맛을 살린 소스와 섬세하고 정교한 플레이팅으로, 드라마 속에서 화제가 된 메뉴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하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우승자에게는 ‘퀴진케이(Cuisine. K)’ 로고가 새겨진 고급 나이프 세트가 주어졌으며, 3등까지는 한식 다이닝 식사권이 제공됐다. 대회에서 입상한 한식 요리들은 ‘레시피 북’으로 제작돼 퀴진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CCC 요리학교는 이번 대회 본선을 앞두고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를 ‘한식 정찬 주간’으로 지정해, 현지 영셰프들이 한식의 정체성과 요리 철학을 직접 익히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평소 한식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 여덟 명이 교내 식당에서 고추장 삼겹살과 김치 샐러드, 치킨 인삼 수프, 낙지 볶음, 소고기 비빔밥 등 6가지 한식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팝업을 운영했다. 이어 12월 1일에는 퀴진케이 알럼나이(Alumni) 3기 김동현 셰프가 한식 게릴라 키친을 열고, 교내 팝업을 이끌었던 영셰프들을 대상으로 한식 요리를 선보이며 K-푸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전했다. 지난 2월 퀴진케이 여섯 번째 팝업 레스토랑 ‘가치(K’arch)’를 운영하며 컨템포러리 한식을 선보였던 김동현 셰프는 현재 영국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 이날 김동현 셰프는 차세대 글로벌 영셰프들에게 한식의 고유한 DNA와 철학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쌈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밀전병 스타터, 직접 회를 뜨고 훈연한 한국식 생선조림, 영국에서 인기 있는 해산물인 브라운 크랩을 활용한 구절판 등 한식의 정통성을 영국 문화와 조화롭게 접목한 퓨전 요리들을 직접 시연했다. 게릴라 키친에 참여한 한 영셰프는 “한식 전문 셰프가 요리를 준비하고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한식의 깊이와 매력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한식 요리대회를 지원하며 글로벌 한식 인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셰프들이 어릴 때부터 한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전념하며 미래의 ‘한식 전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올해 진행한 홍콩 팝업 레스토랑과 유럽 3개국 쿠킹 클래스에 이어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홍종욱 CJ제일제당 Hansik245팀 프로젝트 담당자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국에서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현지 차세대 한식 인재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퀴진케이 알럼나이(Alumni) 셰프들과 함께 유망한 한식 영셰프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올영세일을 맞이해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올리브영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올영세일’ 기간 동안 올리브영에서 하이뮨 액티브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하이뮨 액티브 밤티라미수’, ‘하이뮨 액티브 바닐라봉봉’ 등 22g 단백질 제품을 5,000원 이상 구매 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이후 하이뮨 액티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프로필 링크에 연결된 구글폼을 통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이 제공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올영세일을 통해 1등 단백질 하이뮨 액티브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지난 10월부터 단백질 20g을 함유한 ‘밀크쉐이크 제로’, ‘딥초코 제로’, ‘더블샷커피 제로’, ‘딸기’, ‘바나나’, ‘쿠키앤크림’과 단백질 22g 제품인 ‘밤티라미수’, ‘바닐라봉봉’ 등 총 8종의 하이뮨 액티브 제품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고령층의 특징을 살려 섭취 시간대별 맞춤형 영양 설계를 적용한 단백질 음료 ‘단백한 하루’ 15곡 저당, 렌틸콩 당제로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단백질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소비자의 영양 이해도가 높아지며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필요한 성분 및 여러 기대효과까지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풀무원의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Design Meal)’은 TPO(Time·Place·Occasion)에 맞춘 영양 설계로 하루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시니어 단백질 음료 ‘단백한 하루’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시니어의 하루 루틴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필요한 영양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단백질 원료와 영양 구성을 최적화해 아침용 ‘15곡 저당’, 저녁용 ‘렌틸콩 당제로’ 2종으로 선보였다. 하루 2팩을 간편하게 챙겨 먹는 루틴으로 시니어에게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다. 많은 시니어들이 시중 단백질 음료를 섭취할 때 양이 많고 목 넘김이 부담스럽다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1회 섭취에 적합한 용량(180㎖)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설계했다. 또한 패키지에 빨대를 부착해 소비자가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을 달걀 2개 분량[i]에 해당하는 13g 함유해 고단백 스펙을 갖추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4로 균형을 맞췄다. 또, 세 가지 필수 아미노산 BCAA(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를 2,000㎎ 더해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완성했다. ‘단백한 하루 15곡 저당’은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D가 바쁜 아침 활기를 불어넣고 빠른 에너지 보충을 돕는다. 1팩에 당 함유량 3g인 저당 제품이며, 현미보리, 현미, 찹쌀, 율무 등 15가지 곡물이 들어 구수하게 즐길 수 있다. ‘단백한 하루 렌틸콩 당제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렌틸콩을 사용했으며, 비타민B6까지 포함해 저녁에도 부담이 덜하다. 당 0g의 무당 설계로 당 섭취 부담을 줄였으며, 렌틸콩의 풍미가 깊은 제품이다. 제품은 24개입 한 박스로 구성됐으며, 풀무원 디자인밀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디자인밀 공식몰에서는 ‘단백한 하루’ 론칭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각종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디자인밀이 새롭게 선보이는 ‘단백한 하루’는 부모님을 위한 꾸준한 단백질 섭취 루틴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침과 저녁 두 가지 섭취 방식을 제안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와 생활주기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250년 전통의 세계적인 코냑 하우스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한 한정판 ‘헤네시 X.O 케이크’ 사전 예약을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매년 글로벌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위스키 애호가부터 미식가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홀리데이 케이크 경험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는 남성 고객 사전 예약 비중이 약 45%에 달하며 새로운 소비층을 견인했으며, 올 시즌 11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헤네시 V.S.O.P 케이크’는 남성 예약 고객 비중이 65% 가량에 달한다. 이처럼 글로벌 주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매 시즌 남성 고객층 저변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홀리데이 디저트의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한층 특별한 홀리데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단 한 번 선보이는 한정판 ‘헤네시 X.O 케이크’를 공개한다. 본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100% 사전 예약으로만 판매된다. 사전 예약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투썸플레이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투썸하트’에서 진행되며, 예약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1870년 탄생해 250여 년의 노하우가 담긴 탁월한 블렌드로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한 헤네시 X.O는 10년 이상의 숙성 기간을 거쳐 완성되는 프리미엄 코냑으로, 말린 과일 향과 가벼운 초콜릿 맛이 풍부하고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헤네시 X.O의 깊은 향미와 헤리티지를 자사의 디저트 기술력으로 정교하게 재해석해, 주류와 디저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감도 케이크를 선보인다. ‘헤네시 X.O 케이크’는 헤네시 X.O의 맛과 향을 품은 프리미엄 디저트다. 상단에는 헤네시 X.O 보틀을 형상화한 초콜릿 오브제와 헤네시 X.O 글레이즈를 더해 첫 맛부터 코냑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케이크 안에는 헤네시 X.O 바닐라 크림과 초코 무스, 그리고 말린 과일과 계피 향을 담은 시나몬 파운드를 층층이 샌드해 부드러움과 묵직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파운드에 사용된 말린 과일은 투썸의 디저트 기술력이 담긴 헤네시 X.O 시럽에 숙성해 코냑의 풍미를 섬세하게 녹여냈으며 긴 여운을 남긴다. 비주얼 측면에서도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 오벌형 케이크 위에 반짝이는 헤네시 X.O 글레이즈와 시그니처 보틀 모양의 초콜릿을 더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았으며, 상단의 양사 로고 각인으로 협업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전용 패키지와 쇼핑백을 구성해 비주얼 가치를 높였으며, 연말 선물용 케이크로도 제격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년 연말 글로벌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며 “‘헤네시 X.O 케이크’는 스타트, 미들, 피니시까지 섬세하게 맛을 설계한 ‘어른들의 디저트’로 연말 테이블을 한층 특별하게 완성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EU 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월 27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방안의 후속 이행 차원으로, PPWR(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을 포함한 EU의 환경규제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6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EU의 환경규제인 PPWR(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은 EU 내 판매, 수입되는 모든 제품의 포장에 대해 과대포장 제한, 재사용 의무 등 생산부터 재활용·재사용까지 전 주기를 규제하는 규정이다. 특히, K-뷰티와 같이 개별 포장이 많은 소비재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되어, K-소비재 수출기업들은 규정 관련 정보 확보와 더불어 원재료 선택, 포장설계, 공정개선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PPWR(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대응 전략 및 품목·분야별 대응 사례,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략, PFAS(과불화화합물) 규제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세션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EU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세미나 진행중 규제별 전문가의 1대1 상담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도 높일 예정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EU 환경규제 대응 세미나에서 진행된 다양한 강연은 추후 중기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exportcenter),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에도 업로드되어 상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PPWR 등 EU의 환경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나, 수출 중소기업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들이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유럽 수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중기부도 정보제공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2025 제3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지역음식의 기록화 충북 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식진흥원이 올해 운영한 지역음식 기록화 사업 충북 편의 성과를 공유하고, 충북 지역음식 조사자와 전승자를 한자리에 모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식진흥원은 충북 지역이 산촌 식재료와 담수어종을 활용한 전통음식이 풍부하게 전승되는 지역임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22건, 조사보고서 44건, 사진 3,400여 건을 순차적으로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명환 세명대학교 연구원이 충북지역 가을 떡 전통과 사과설기를 발표했고, 충주시 일대의 가을 떡 전통을 잇고 있는 ‘사과설기’가 공공기관과 지역 공동체가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동 개발한 음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희영 충주 우리음식연구회 강사는 사과설기의 제조 과정을 직접 소개했고, 피정의 충북농업기술원 과장은 사과설기를 개발하게 된 배경과 사과 소비 촉진 정책 흐름을 설명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해숙 남도학연구소장이 청주 고추지만두의 전승을 발표에서 고추지만두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재료와 조리법을 변모켜 전승되어 온 과정을 소개하며, 전통음식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규민 이사장은“이번 지역음식 세미나가 충북 지역음식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음식으로 발전시킬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지난달 27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와 식의약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비밀유지약정(Confidentiality Arrangement)를 체결(영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비밀유지약정은 양 기관 간 식의약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의 범위는 ▲식품 분야의 안전성・영양학적 품질, 공중 보건 영양 ▲의료제품 분야의 심사・규정・연구, 과학・기술적 전문지식, 약물감시, 실사, 규정 준수・ 집행, 공급 부족 대응 등을 포함한다. 이번 캐나다와 비밀유지약정 체결로 한-캐나다 상호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양국이 허가심사・안전성 관련 주요 정보・동향을 신속하게 확보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며, 공급망 부족 등 주요 이슈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MDSAP 정회원인 캐나다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MDSAP 가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우영택 기획조정관은 체결식에서 “이번 비밀유지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지식과 경험을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식의약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안전하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식의약 제품이 해외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주중한국대사관이 6년만에 재개한 산둥성 한중 우호주간을 맞이해 지난 11월 중국 칭다오시에서 유통매장 올레와 연계한 한국식품절 판촉전과 완샹청 내 K-푸드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일 aT에 따르면 올레 유통매장은 중국 화룬완자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삼, 과자, 주류, 유제품 등 인기 K-푸드를 포함해 전세계 수입식품을 판매하고, 중간브랜드인 Blt매장까지 합산하면 중국 전역에 122개 매장이 분포되어 있다. aT는 그 중 111개 매장과 협업해 한국식품절 할인 행사를 11월 간 상시로 진행했으며,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중 우호주간에는 칭다오시 최대 쇼핑몰 완샹청 소재의 올레 매장에 K-푸드 특별전시관을 설치했다. 홍보관에서는 라면, 음료, 견과류조제품, 장류, 주류 등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식품기업 41개사의 72개 제품을 선보였고, 중국 주요 온라인몰에서 상설 운영중인 한국식품관에 QR코드로 접속해 즉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O2O 판촉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최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에서 팔로워 327만명을 보유한 한국인 대표 왕홍 한국인 리리가 직접 현장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 날 온라인으로 해당 K-푸드 라이브커머스를 시청한 중국 소비자는 약 17만명으로, 방송 2시간 만에 라이브커머스 매출액은 한화 약 1천 3백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10월까지 대중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3억 1491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라면 3억 1927만 달러, 음료 1억 4529만 달러, 과자류 8763만 달러 등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K-푸드 홍보행사는 주중대사관 주최로 한·중 우호주간과 연계한 공공외교 사례”라며, “향후에도 재외공관과 다방면으로 협업해 K-푸드 홍보·확산의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