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비글로우 볼륨 쿠션 글리밍 캘리 에디션’을를 새롭게 출시한다. ‘비글로우 볼륨 쿠션 글리밍 캘리 에디션’은 햇빛 가득 반짝이는 캘리포니아의 건강한 생기를 담은 디자인을 패키지에 반영했으며, 여름 햇살 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글로우 볼륨 쿠션’은 지난 8월 출시 이후 맑은 광채는 물론 피부결을 매끈하게 커버하여 오랜시간 예쁜 피부를 연출해주는 글로우 쿠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식물성 PDRN과 펩타이드가 결합한 비건 플럼핑 워터™로 탄탄하게 수분 볼륨 효과를 구현하고, 아모레퍼시픽 특허 미백 성분인 멜라솔브(MELASOLV)와 글루타치온 성분을 배합해 바를수록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준다. 한정판 기획세트로 함께 구성한 ‘미니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 칠링칠링’은 웜톤과 쿨톤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핑크 베이지로 입술에 반짝이는 시럽을 올린 듯 도톰하고 탱글한 광을 연출한다. ‘비글로우 볼륨 쿠션’ 글리밍 캘리 에디션은 13호 포슬린, 20호 바닐라, 21호 아이보리, 22호 페탈 4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25년 4월 28일 무신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스페셜 굿즈인 ‘비치 타올’ 증정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닥터블릿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응’의 주요 제품들을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닥터블릿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활용한 푸응의 주요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롯데백화점 입점을 완료했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제품은 푸응의 대표 상품이라 할 수 있는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 ‘푸응 팻버닝 프로’, ‘푸응 파비플로라 등 총 3종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12개 전국 롯데백화점 건강식품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응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다이어트 원료를 활용해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으로, 고객이 원하는 원료와 상황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는 미역추출물의 후코잔틴과 석류씨 오일의 푸닉산을 배합해 만든 잔티젠이 주원료로 함유된 제품으로, 잠들기 전 1알만 섭취하면 되는 간편성이 장점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젤라틴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소화 및 흡수가 잘되는 식물성 연질캡슐을 사용했다. ‘푸응 팻버닝 프로’는 식물성 원료인 홍화씨유로부터 추출한 원료이자 순도 함량이 높은 프리미엄 공액리놀레산(CLA)을 함유했으며, ‘푸응 파비플로라’는 개별인정형 원료 다이어트 신소재 파비플로라 생강뿌리추출물과 활력 에너지를 높이기 위한 비타민B군 3종을 포함했다. 닥터블릿 관계자는 “푸응의 주요 제품이 롯데백화점에 입점되면서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경험할 기회가 확대되었다”며 "최근 올리브영에 이어 롯데백화점까지 입점하며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제품임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유통 채널 확대로 건강한 라이프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특이 사포닌 바이오기업 비티진(대표 허율)과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마크로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유전체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크로젠의 정밀 유전체 분석 기술과 비티진의 특이 사포닌 기능성 원료 R&D 역량을 결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추천 시스템 ▲ AI 기반 헬스케어 가이드 및 생활습관 솔루션 개발 ▲유전자 검사 기반 지능형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비티진은 23년 업력의 특이 사포닌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플랫폼(헬퓨 App)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홍삼 사포닌의 ‘혈압 조절’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으며, 대표적으로 배우 최수종, 고두심 모델의 ‘더루트알지쓰리 올인원’, 가수 이찬원 모델의 고기능성 화장품 ‘공후하’ 브랜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국내 1위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수천 명의 임상 코호트 분석에 기반한 방대한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와 문헌 분석을 토대로 정확하고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리뉴얼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더바이옴’은 개인의 장내 건강 유형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양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마크로젠의 정밀 유전체 분석 기술과 비티진의 R&D 역량을 결합해, 개인별 유전정보와 장내 미생물 프로파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 추천과 생활습관 코칭까지 가능한 지능형 매칭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특이 사포닌과 장내 미생물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새로운 기능성 제품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비티진 허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제품 추천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시장에서 AI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는 “유전체 분석 기술이 실생활 속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개인화 시대에 부합하는 진정한 맞춤형 건강관리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제4간담회의실)에서 '파킨슨 질환 극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과 김윤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파킨슨병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한다. 환자단체가 직접 주관하는 파킨슨병 관련 정책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환자 당사자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에 직접 반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간담회는 국회, 정부, 학계, 환자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파킨슨병 환자 중심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좌장은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의 저자이자 현재 파킨슨병을 투병 중인 박춘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관계자, 협회 한양태 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발제 내용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파킨슨 환자에 대한 신경완화의료의 도입 필요성과 과제(보바스기념병원 신경과 김미정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KSNR) 파킨슨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재활의료와 현실 (국립교통병원 재활의확과 김태우 교수)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파킨슨병 유병자 수는 약 15만 명에 달하고, 매년 5천 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국가 정책과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강선우 의원은 “내 생각보다 스스로가 느리고 더딘 기분, 소소하고도 당연한 일상이 무너지는 하루, 그렇게 나의 몸에 내가 갇히는 듯한 느낌. 쌓여가는 환자 여러분의 우울과 불안, 또 걱정은 때마다 고스란히 가족의 몫으로 전해집니다.”라고 말하며, “환자 당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국회에서 풀어가야 할 과제들을 발굴하고, 향후 어떤 로드맵을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가야 할지 고민하는 오늘 이 자리의 논의를 숙제로 풀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장애 진단 기준 마련, ▲장기요양 등급 기준 개편, ▲재활치료 건강보험 수가의 현실화, ▲신경완화치료의 제도적 도입, ▲거동 불편 중증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 확대, ▲신약 도입 및 약물 선택권 보장, ▲파킨슨병 전문 요양병원 및 전문병원 설립, ▲지역 보건소의 운동치료 저변 확대 및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 강화 등 제도 개선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파킨슨병 환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정책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이번 후원은 7월 26일부터 열리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 3) 및 산하회의’를 시작으로 하반기 개최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에너지장관·중소기업장관·재무장관·구조개혁장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이 회의들에 ▲플라스틱을 대체한 알루미늄 캔에 담긴 먹는 샘물 ‘THE 마신다’를 포함해 ▲포카리스웨트 ▲나랑드사이다 ▲탄산수 라인바싸 등 총 4종의 음료를 제공한다. APEC 회의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제정상회의로 올해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혁신·번영’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동아오츠카는 APEC의 핵심 의제인 ‘지속가능성’과 맞닿은 ‘THE 마신다’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THE 마신다’는 플라스틱 페트병 대신 355ml 알루미늄 슬릭캔을 사용해 재활용 효율을 높였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이라는 가치를 반영한 제품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에 동아오츠카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THE 마신다’는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동아오츠카의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제품으로, APEC의 환경적 가치를 전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대표 정세장)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2025 신진 유망 연주자상’ 수상자 3인을 선정, 지난 25일 서울 메디톡스 빌딩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24), 호르니스트 강민성(23), 비올리스트 유서연(22) 총 3인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젊은 연주자들 가운데 예술성과 성장 잠재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발굴해, 연간 1천만 원씩 3년간 후원하는 면사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는 총 49명의 연주자가 지원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선발 인원은 기존의 피아노·바이올린·첼로 등 현악 중심에서 클라리넷·호른 등 관악기 분야의 우수한 지원자를 선정하여 균형성과 다양성을 맞췄고, 클래식 후원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은 2024 겐트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3위, 2023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상대적으로 실력과 가능성 면에서 월등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앞으로 해외 무대에서 높은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대회를 참가해 매서운 실력을 보여준 호르니스트 강민성은 2023 제주국제관악콩쿠르 3위에 올랐던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연주자다. 특히, 호른이라는 악기 자체도 대한민국 관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금관 악기의 특성상 꾸준한 무대 경험과 중장기적 후원이 중요한 시점에 예술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신진 유망 연주자로 선정되었다. 2024 오스카 네드발 국제 비올라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던 비올리스트 유서연은 깊이 있는 해석력과 정교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향후 솔리스트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연주자다. 2022 요한센 국제음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면사랑은 2023년부터 ‘신진 유망 연주자상’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해왔으며 이들이 연주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악기군과 장르에 걸쳐 후원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3인은 오는 하반기 면사랑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진천에서 진천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사랑은 전국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 충북 진천 지역 아동·청소년 음악 지원 등 음악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29일 ‘카카오쇼핑라이브하 를 통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카쇼라는 2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쇼라 단독 판매 제품인 ‘잔망루피 피치 롤케이크’와 ‘스트로베리 퀸’ 케이크 등 가정의 달 대표 기획 제품 10종 및 잔액관리교환권에 대해 최대 25% 할인을 진행한다. 쇼핑 라이브가 끝난 후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최대 1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쇼라 단독 판매 상품 ‘잔망루피 피치 롤케이크’와 ‘스트로베리 퀸’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잔망루피 피치 롤케이크'의 경우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입하거나 선물 받은 교환권을 배달하기로 연동해 주문도 가능하다. ‘잔망루피 피치 롤케이크’는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롤케이크를 먹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일러스트로 패키지에 적용했으며, 부드러운 시트에 달콤한 요거트 크림을 샌드하고 크림 사이로 새콤달콤한 복숭아 잼이 조화되어 먹는 재미도 더했다. ‘스트로베리 퀸’은 신선한 딸기와 더 진한 풍미의 생크림, 우아한 비즈 레이스 장식에 가정의 달 시즌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 패키지로 준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 소비자들이 뚜레쥬르의 선물세트와 케이크 등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카쇼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에는 카쇼라 단독 상품 등 보다 특별한 제품과 혜택을 준비했으니 뚜레쥬르와 함께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 판매한다. 이번에 추천하는 와인은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각 기념일이 가진 의미에 맞춰 엄선했다. 소비뇽 블랑 데이 추천 와인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Mud House Sauvignon Blanc)’,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Renaissance Sancerre Magje des Caillotes)’ ‘소비뇽 블랑 데이’는 세계적으로 매년 5월 첫째주 금요일(25년 5월 2일)로 소비뇽 블랑 와인을 마시는 날이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와인 품종인 소비뇽 블랑 2종을 소개한다.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지역을 대표하는 머드 하우스 와이너리의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옅은 노란빛 컬러에 상큼한 과일, 레몬그라스, 허브 등의 향과 기분 좋은 산미가 특징이다. 연어파스타 등과 곁들이면 좋다.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프랑스 소비뇽 블랑의 대표 지역인 상세르(Sancerre)에서 생산하는 와인이다. 아픈 친구를 대신해 와이너리를 운영했던 두 친구가 새롭게 부흥시켜 만든 와인이라는 점에서 ‘르네상스(Renaissance, 부흥, 부활)’라는 이름을 붙였다. 금빛과 녹색빛을 띠며 화사한 꽃향과 시트러스 계열 과실의 풍미가 복합적이다. 해산물 타르타르, 홍합, 오믈렛, 구운 랍스터, 치즈소스, 햄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존경과 사랑을 표현한 와인 2종을 추천한다.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지방에 위치한 마쩨이 와이너리는 1435년부터 25세대를 이어 와인을 양조하고 있다. 특히 ‘마쩨이 필리프(Mazzei Philip)’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1인이자 마쩨이 가문의 선조 필리프 마쩨이(Philip Mazzei)에게 헌정된 와인이다. 20년 이상 숙성이 가능한 와인으로 나무, 담뱃잎, 자두와 같은 검은 과일의 향이 특징이다. 블루치즈 소스와 레드 와인 소스를 곁들인 붉은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스프링밸리 빈야드는 미국 워싱턴 주 왈라왈라(Walla Walla)에 자리잡은 부띠끄 와이너리(Boutique Winery, 고품질의 와인을 소량으로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출시 초부터 평론가들에게 고득점을 받아왔다. 특히 모든 와인에 가족의 이름 붙여 헌정 와인을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Spring Valley Vineyard Frederick)’은 현재 와이너리 오너의 아버지인 프레데릭을 기리기 위해 만든 와인이다. 딸기와 라즈베리 풍미가 압도적이며 꽃 풍미가 더해져 복합미가 있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에는 장미를 닮은 와인 2종을 추천한다.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Gerard Bertrand Cote des Roses Muscat Rose)’는 프랑스 남부지역 와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라르 베르트랑이 100% 뮈스카(Muscat,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 품종 중 하나)로 만든 와인이다. 살구빛을 띈 꽃향과 허브, 과실향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장미 모양으로 조각된 병 바닥 부분은 마치 장미꽃을 선물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바바 로제타(Bava Rosetta)’는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지역에서 100년 넘게 포도 수확을 해온 바바 와이너리가 말바시아(Malvasia,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자라는 화이트와인 품종)로 만든 와인이다. 로제타는 지역 방언으로 작은 장미라는 뜻을 가졌다. 반짝이는 루비 컬러에 달콤한 딸기 향과 야생 장미의 향이 특징이며 약간의 기포감이 있어 케이크, 초콜릿 등의 디저트류와 잘 어울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는 5월 23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2025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재외동포와 함께 이주한 한식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인의 이민 역사 속에서 한식이 어떠한 방식으로 전파되고, 정착·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보고, 카자흐스탄 고려인 식문화의 변화상과 프랑스와 미국 내 한식당의 변화과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의 서두에서는 엄정웅 한식진흥원 한식연구팀 대리가 한인의 이민사와 식문화 변동을 주제로, 한인 이주 과정과 함께 변화한 재외동포들의 식문화의 흐름을 소개하고, 주제발표에서는 배영동 국립경국대학교 문화유산학전공 교수가 카자흐스탄 고려인 음식의 문화접변과 민족 정체성에 대해 발표하며, 현지 문화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음식문화가 어떻게 유지·변화되어 왔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배진숙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프랑스 최초의 한식당 오아시스를 통해 본 한식문화의 전파를 주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한식이 소개되고 자리잡아가는 과정을 조명한다. 라연재 국립목포대학교 강사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일대 한식의 현지화 과정을 발표하며, 세계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뉴욕에서 한식이 시대별로 어떻게 적응하고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접수는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재외동포의 식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그들이 해외에서 이룬 노력과 성과에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식의 현지화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우리가 그들과 어떻게 동행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수행하는 정부 부처 등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국가 R&D 규제정합성 검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는 국가 R&D 식‧의약 혁신 제품의 개발 초기단계부터 인‧허가에 필요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제공하고 기존 규제로 포섭되지 않는 첨단·신개념 제품은 평가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필요성까지 검토함으로써 신속한 시장 진입을 돕는 제도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은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로부터 신청을 받는 경우 이를 식약처에 규제정합성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연구자는 규제정합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품목분류,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신청 등 향후 규제 대응계획을 미리 수립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상담, 회의 등을 통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기회도 폭넓게 마련해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혈액, 재생의료 치료제 등 국가 R&D 개발 5개 제품에 대한 규제 요건 및 대응 전략 등 컨설팅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올해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희귀‧난치 질환 치료제, 신소재 식품 등 혁신제품 개발 국가 R&D에 대한 규제정합성 검토를 지원한다. 식약처는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가 국가 R&D 식·의약 혁신제품의 규제 예측성을 높이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도를 지속 운영하여 첨단·혁신 기술의 가치가 제품화를 통해 국민께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