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외식업계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5일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가 주최한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T는 외식업체들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수수료 절감을 위한 공공배달앱 통합포털 구축, 빅데이터 기반 외식업 경영전략 분석, 배달앱 연계 외식업체 알뜰 식재료 구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검색 가능하도록 공공배달앱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등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는 전년대비 283.2% 증가한 2,281만건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외식업주의 배달 수수료 절감은 물론 소비자 외식비용 부담 완화에도 기여한 평가라고 aT는 설명했다. 한국정책대상은 매년 정책의 창의성, 파급효과 등을 두루 평가해 우수 공공기관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aT를 포함해 총 15개 기관을 선정됐다. aT는 AI 전환 4대 전략과 함께 농업 분야의 AI 대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으로 AI 기반의 농산물 수급관리와 유통 효율화로 농어민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외식업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홍문표 사장은 “스마트화와 온라인 배달의 확산으로 외식업계는 디지털 기술 활용 여부에 따라 경영성과의 차이가 커지고 있다”라며, “배달앱 수수료 부담, 경영전략 부재, 고물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aT의 맞춤형 혁신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우수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가축 병원성세균 분야 참여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년간의 주요 병원성세균 8종에 대한 분리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평가 대상 세균의 분리 실적이 가장 뛰어나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가축에서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파악하고 항생제 오남용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사업계획에 따라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병원성세균 등을 분리하여 보내면 이를 대상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항생제 내성 감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상 세균을 정확히 분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이를 독려하기 위해 검역본부는 매년 각 동물위생시험소의 대상 세균 분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사업 참여기관에 대하여 장관상을 시상함으로써, 사업 참여기관의 관심과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더욱 북돋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모니터링 사업 결과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관리 기반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어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 및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표창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회장상 총 39점을 수여했다. 올해를 빛낸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대통령 표창에는 데일리비어(생활맥주)가 수상했으며, 수제맥주를 프랜차이즈화여 새로운 창업 시장을 개척한 공로와 54개의 직영점, 179개의 가맹점(2024년 말 정보공개서 기준)에서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협업한 다양한 수제맥주들을 제공하여 외식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하삼동 (하삼동커피 대표 박성준·한지혜)와 섬김과나눔(더진국, 대표 손석우)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기업 모두 차별화된 아이템과 고유한 브랜드 컨셉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가맹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내실있게 성장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삼동커피는 상위 5% 스페셜티 등급의 100% 아라비카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커피 브랜드고, 섬김과나눔은 2011년 고객을 섬기고 사회와 나누겠다는 가치로 국밥 브랜드를 창업, 15년 간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과 가맹점 상생 시스템으로 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아울러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은 우수 프랜차이즈에 맥시칸치킨(대표 정삼모·오수정), 백억커피(대표 최승윤), 일품양평해장국(대표 이권효), 백소정(대표 여지운·김진영), 수유리우동집(대표 안성원)이 수상했고, 기술혁신에는 토더(대표 안주현), 우수가맹점에 원할머니보쌈족발 양산물금점(대표 박정은), 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등 총 8점이 수여된다. 이와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우수 프랜차이즈에 bhc(대표 송호섭), 푸라닭(대표 장성식) 2개 브랜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우수 프랜차이즈는 푸줏간고기도시락(대표 김범준), 백채김치찌개(대표 양형석·박병진) 2개 브랜드가 각각 선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은 기술혁신에 유일로보틱스(대표 김동헌)가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상은 우수 프랜차이즈에 프랭크버거(대표 심우창), 노랑통닭(대표 이관형), 더벤티(대표 박수암·강삼남·최준경), 명륜진사갈비(대표 강형준), 땅스부대찌개(대표 정경문), 두찜(대표 강인규), 아소비(대표 박시연),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대표 김태경), 지호한방삼계탕(대표 이영채), 고돼지(대표 명노용), 얌샘김밥, 월드크리닝(대표 한정남), 한마음정육식당(대표 우광식) 등 13개 브랜드와 혁신·성장 프랜차이즈로 불막열삼(대표 오몽석), 탕화쿵푸마라탕(대표 위홍타오), 팔각도(대표 조성욱) 등 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루키상에는 영칼로리포케(대표 이형한), 소미담(대표 채희수) 등 2개 브랜드, 기술혁신에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 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기업)으로 네네치킨(대표 현철호)이 수상했다. 산업부는 축사를 통해 “프랜차이즈산업은 소비정체와 비용상승, 경쟁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혁신과 신기술 접목을 통한 효율화를 통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정부도 향후 AI·디지털전환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K-푸드, 라이프스타일 등 유망업종의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겨울 시즌을 맞아 인기 캐릭터 ‘콩순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베이비 코알라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웃백과 유튜브 구독자 수 584만 명에 달하는 인기 캐릭터 ‘콩순이’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아이들뿐만 아니라 키덜트(Kidult)족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아웃백만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감성을 굿즈 전반에 녹여냈다. ‘콩순이 베이비 코알라 에디션’은 아웃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코알라 코스튬을 입은 콩순이 인형과 이를 담은 빈티지 동화책 콘셉트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마치 한 권의 클래식한 동화책을 펼치는 듯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하나의 소장품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색감 또한 아웃백의 올겨울 시즌 컬러인 ‘루비(Ruby)’와 사랑스러운 핑크 톤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해당 굿즈는 5일부터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3,000원이며, 아웃백 멤버십 고객은 30,000원의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웃백은 이번 굿즈 출시와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매장에 홀리데이 감성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잠실점은 외관까지 ‘루비’ 콘셉트로 꾸며 올겨울 가족·친구·연인과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콩순이와의 협업 굿즈는 연말 가족 외식이 늘어나는 시기에 아웃백이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감성을 더욱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웃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감성과 다이닝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즌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연말연시 모임 및 파티에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RUBY THE WINTER(루비 더 윈터)’를 테마로 한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 등 겨울 신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저녁 8시 이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혜택과 만족도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리윈터팜(MERRY WINTER FARM)' 겨울축제를 오는 6일 토요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축제는 낮은 기온에도 방문객들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기 가득한 가족형 포토존과 함께 실내 체험공간으로 구성해 안성팜랜드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중앙광장에는 대형트리와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된 ‘트리 빛 윈터빌리지’를 조성했으며, 가족·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느끼며,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인기체험인 ▲ 빙어 체험장, 실내에서 동물교감이 가능한 ▲ 메리마굿(G0OD)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 크리스마스 플리마켓(20~21일, 25일, 27~28일 예정)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12월말부터는 눈썰매장도 개장한다. 안성팜랜드 강민경 분사장은 “겨울철에도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안성팜랜드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팜랜드 공식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와 SNS계정(@asfarmland.official)에서 확인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5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올해의 TOPS(30개사)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중 개최 예정인 TOPS AWARDS 시상식의 사전 붐업(Boom-up) 행사로, TOPS 사업 3단계에 진출한 소상공인 30개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여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TOPS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분야별 최고 민간 플랫폼 10개사와 정부가 협업하여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며, 소상공인 3,000여개사를 단계별로 지원하며, 이 중 3단계에서는 최종 선정한 30개사를 대상으로 플랫폼사별 특별 기획전, 백화점·홈쇼핑 연계 지원, 피칭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분야별로 종합 6개사, 식품 12개사, 패션 6개사, 음식 3개사, 숙박 3개사 등 총 30개의 우수 브랜드 소상공인이 참여하며, 복합쇼핑몰 메인 로비에 조성되어 3일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식품존(Arena Kitchen), 패션·뷰티존(Arena Dress room), 음식·숙박존(Arena House), 푸드체험존(Arena cafeteria) 등 4개 테마존을 쇼룸 형태로 부스를 구성했고, 동선에 따라 상품 진열코너와 TOPS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식품존은 오픈키친 형태로 꾸며 우수 제품을 전시했고, 패션·뷰티존에서는 드레스룸과 화장대 형태의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음식·숙박존에서는 실제 숙박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상품을 보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 QR코드를 비치하여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해 6가지 상시 이벤트로 스탬프투어를 통해 전체 공간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TOPS 상품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행운권) 추첨을 진행하며, TOPS 제품 활용한 옷장정리 챌린지, SNS 방문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별 이벤트로는 뷰티·패션 인플루언서가 TOPS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시연과 스타일링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심화평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박에스더 패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여 수분 광채 메이크업,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룩 등을 주제로 쇼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TOPS 사업 누리집(www.k-top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용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민관 협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한국콜마(대표 최현규)와 김치 유래 유산균 자원의 연구개발 및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치에 존재하는 유용 미생물과 기능성 소재 등 국가 김치미생물 자원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교류를 본격화하고,. 연구 기반과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결합해 기능성 식품, 장내미생물 연구, 신(新)바이오소재 개발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의 확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세계김치연구소를 설명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및 김치 원·부재료에서 유래한 미생물 66종, 총 1,447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치자원은행(www.wikim.re.kr/bkri)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에 균주 분양을 제공하며, 국가 김치유래 미생물자원 확보와 표준화, 기능성 검증 등 기초·원천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내년부터 김치옴(Kimchiome) 활용 신바이오소재 전략개발단 사업을 본격 추진해 김치 유래 자원의 체계적 연구와 산업적 확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해춘 소장은 “이번 협력은 국가가 축적해 온 김치미생물 자원의 산업 활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김치 유래 소재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콜마는 축적된 화장품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제품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개인맞춤형 영양,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은 K-푸드의 전통성과 K-바이오의 첨단 기술이 만나는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은 “김치 유래 유산균은 세계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고유의 바이오 자원”이라며, “세계김치연구소와의 협력은 과학적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국가 고유의 차세대 바이오소재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4일에 119시민체험센터(대전 서구)에서 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세이프티 데이(Family Safety Day)’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뿐만 아니라 자녀가 직접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친화 활동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체험(소화기·소화전 사용, 화재대피) ▲생활응급처치체험(AED 사용, 하임리히법) ▲위험상황탈출체험(암흑 탈출)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초기 대응 능력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패밀리 세이프티 데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원과 가족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전반적인 안전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직원과 가족의 안전과 행복은 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가족친화적 기관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