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1분기 백화점업계에서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순이었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3월 국내 백화점 업계의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NC백화점, ▲AK플라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다. 조사 결과, 현대백화점이 1분기 총 39만1862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온라인 관심도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려나가는 모양새다. 지난 3월 코*라는 블로거는 더현대 서울 윌슨에 방문했던 후기를 올렸다. 그는 "더현대 윌슨에는 테니스 옷을 비롯해 농구, 야구 등 여러 스포츠 의류도 많으니 편하게 방문해보라"고 추천했다. 또 "더현대에서 구매시 더현대 앱 카드로 결제시 5% 할인이 된다"고 팁을 전했다. 같은 달 부모님 생신 케이크를 백화점 여러 군데를 돌며 구매했다는 글을 올린 한 블로거는 "현대백화점에 있는 압구정 멜로드도산의 케이크에 대해 최근 먹었던 디저트류 중 가장 만족할 만한 맛과 비주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인위적인 단맛이 없어 어른들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강추했다. 같은 달 숀*라는 일상 블로거는 코엑스 현대백화점 디저트페스티벌을 찾은 후기를 전했다. 그는 "안쪽에 모여있는 매장은 페스티벌 참여 매장같고 따로 팝업하는 매장은 식품관 곳곳에 위치해 있다면서, 예전보다 식품관 및 베이커리매장에 신경쓰는 것 같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26만3587건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블**라는 네이버블로거는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관에서 웨딩밴드 결혼 프로모션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기간이라 구경할겸 방문했다"며, "쇼메 매장 투어는 회전이 빠른편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실 내부에서도 충분히 시간을 주니까 계속 생각할 수 있었다며, 매니저분이 자리도 비워주어서 여유롭게 골랐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또다른 블로거는 롯데백화점 몰에서 와인잔으로 오덴세 시손느 라인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제품에 쇼핑백을 함께 보내주고 포장도 정말 예쁘게 돼있어 받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 내부도 깨지지 않게 꼼꼼하게 포장이 잘 돼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이 19만8766건으로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한 블로그에는 보테가베네타에서 쇼핑을 한 경험을 설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있는 보테가베네타 매장을 방문했다"며 "직원들이 친절했고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원하는 제품에 대한 추천을 해주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NC백화점 2만3522건, ▲AK플라자 2만2058건, ▲갤러리아백화점 1만6980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1분기 백화점업계 총정보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04% 소폭 줄어드는데 그쳐, 빅데이터상 업계 침체는 바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통곡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산 현미를 활용해 전통의 맛과 현대적 감성을 담은 뉴트로 스낵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간식 시장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통곡물처럼 본연의 영양이 살아있는 재료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통곡물인 현미를 활용한 간식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식이섬유가 함유된 현미는 부담 없이 즐기는 건강 간식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올가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지난 2022년부터 국산 현미를 활용한 간식을 선보여왔으며, 2024년 현미 스낵 PB 매출이 전년 대비 347% 증가하며 소비자 반응을 입증했다. 이에 올가는 국산 현미를 활용한 ▲유기농 현미 꿀떡 ▲현미 국산쑥 모나카 ▲현미 건빵을 새롭게 선보이며 헬시 스낵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가 ‘현미 스낵’ 3종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함유된 국산 현미를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유기농∙국내산 등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또한 전통 간식을 간편하게 즐기는 뉴트로 스낵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 현미 꿀떡(480g/10,900원)’은 유기농 현미 맵쌀에 유기농 참깨를 더해 전통 시루 방식으로 쪄낸 제품이며, 식이섬유가 함유된 신동진 현미쌀을 사용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떡의 풍미와 질감을 살려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1팩에 3알씩 소포장된 형태로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미 국산쑥 모나카(104g/5,300원)’은 국내산 찹쌀에 현미를 섞어 만든 찹쌀피에, 향긋한 국산 인진쑥 앙금을 넣어 만든 프리미엄 간식이다. 한 입 베어 물면 현미의 고소함과 찹쌀의 부드러운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쫀득한 소에 담긴 풍성한 쑥 향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진다. 지난해 출시한 ‘현미 국산팥 모나카’, ‘현미 국산깨 모나카’에 이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으로, 개별 포장돼 커피나 차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간편한 티푸드다. ‘현미 건빵(150g/3,500원)’은 국산 현미, 통밀, 검정깨 등 다양한 곡물을 사용해 만든 건강한 간식이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 오랫동안 구워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입안에서 천천히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송예진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신제품은 통곡물 현미의 영양과 전통 간식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올가는 건강한 원료와 믿을 수 있는 제조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28일 오전, 홍보의 새바람을 일으킬 젊은 감각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농관원 홍보 영벤져스를 발족했다. 홍보 영벤져스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농식품 정책과 기관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젊은 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동시에 농관원이 젊고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짧은 형태의 동영상과 시각적인 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를 추진한다. 농관원은 누리소통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지난해 78.2%였던 기관 인지도를 80.0%까지 끌어올리기로 목표를 세웠고, 영벤져스 발대식과 함께 영상제작 등에 필요한 기획력과 촬영 및 편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단위 조직을 갖춘 농관원이 홍보 역량을 키워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창구로써의 역할과 더불어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젊은 감성으로 똘똘 뭉친 영벤져스의 새바람으로 국민이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소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28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5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비율이 1990년 14.6%에서 올해 0.5%까지 감소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어업위에서 집중 논의해 온 청년농업인 육성 중장기 정책 개선방향 의제가 검토됐다. 농어업위는 지난해부터 권역별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연구 및 전문가 논의를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중장기 정책 개선방안으로 ▲영농정착률 향상을 위한 창농 준비지원 강화, ▲농업법인 등 공동 영농 참여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농업인 육성 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성장 역량 중심의 농업금융 지원제도 마련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어업위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5월 본회의에서 구체적 추진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세대전환을 적극 지원해 농촌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기 농어업분과위원회는 분과위원장인 김한호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를 포함해 농어업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농어업인 단체, 학계 및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6년 3월까지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개발과 과제 추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업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3기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협과 청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모집기간은 내달 18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애그테크(AgTech) 및 농식품 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교육프로그램의 성과와 운영체계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프로그램을 인증받았으며, 올해는 더욱 고도화된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실전 창업팀 중심으로 운영되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팀을 선발, 사업계획 수립부터 MVP(최소기능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 생산(스마트팜, 공정 효율화, AI 로봇 등) ▲ 제품(농식품 가공, 농식품 생산 효율화 제품, 대체식품, 쌀 소비 촉진) ▲ 서비스 (농식품 판매 및 농식품 생산자를 위한 서비스, 기타 애그테크 관련 서비스) ▲ 플랫폼(농식품 유통 플랫폼 및 빅데이터 농식품 유통 플랫폼, 기타 애그테크 관련 플랫폼) 등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 개인 활동비 및 교통비 ▲ 1:1 전담 코칭, 아이디어 검증 및 MVP 제작 기반 실전 창업 교육 ▲ 팀별 MVP 지원금 ▲ 데모데이 결과에 따른 총상금 1,950만원 및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디지털전략부 조현상 부장은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는 농업기술과 청년 아이디어의 만남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강호동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으며, ▲ 2025년도 경영여건 변화에 따른 범농협 영향 분석 ▲ 1분기 경영실적 점검 및 경영목표 달성 계획 ▲ 계열사별 위기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저금리 기조 지속, 연체율 증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협 지원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강 회장 취임 1년간 변화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협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중앙회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전심전력을 다해 올해 손익목표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를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 4천여 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하며,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동행축제에는 선한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가수 션이 홍보모델로 참여하여 다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의미를 전파하게 된다. 션은 홍보모델로 참여하면서 “저의 작은 응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동행축제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모델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션과 함께 뛰어난 제품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표 4명도 홍보모델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 동행축제는 40개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지마켓, 오아시스 등)에서 1만 5천개 제품을 시간제한판매(타임딜)과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5월 동행축제에는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이 특별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현대홈쇼핑, NS쇼핑 등 8개 홈쇼핑에서도 소상공인 전용상생 기획전이 열리고,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창고대방출 이벤트 및 할인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0개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는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도 2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동행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세종·춘천·인천·나주 등 전국 4곳에서 5월 2일부터 5월 4일 까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며, 그동안 개막식을 1곳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확대했다. 개막식 외에도 전주 웨리단길, 청주 성안길 등 전국 18곳에서 순차적으로 문화공연 등 이벤트와 연계한 지역 특별 판매전이 개최되는 등 전국에서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로 열리며, 인천국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판판면세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1천개 제품을 30~5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 환급 행사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1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고,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은 1주일에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추경예산이 편성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작될 예정이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 행사도 진행하는데, 이벤트 기간 합산 5만원 이상 사용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2만원 부터 2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온누리굿데이 등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 10곳에서도 전통시장 제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하며, 무료배송·할인쿠폰 이벤트(2천 여개 시장)도 진행한다. 이와함께 비씨·KB국민·NH농협·롯데·우리·삼성 등 7개 카드사는 백년가게,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 대한 특별 이벤트로 3만원 카드 결제 시 10%를 청구할인 해주는 등 카드사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쿠팡과 카카오는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제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배달의민족은 운영 중인 ‘팔도진미관’ 상품 할인(최대 1만원)과 포장주문 고객에 4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백화점과 아울렛에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기획전과 특별판매전 등이 개최되며, 전국의 중소 슈퍼마켓 200곳에서도 식료품과 생필품 등 30개 품목을 최대 15% 할인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5월 동행축제가 우리 소상공인분들의 뛰어난 상품들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들께서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쇼핑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배종율)는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홍대 레드로드R1 광장에서 2025년 제23회 오리데이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보양식이라는 오리고기의 소비자 인식을 넘어 일상에서 보다 가깝게 즐기는 맛있고 건강한 헬시푸드라는 오리고기의 소비가치를 전달하고자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를 주 테마로 행사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최근 소비트랜드인 헬시 플레저(Healthy+Pleasure)에 중심에 있는 MZ세대에게 오리고기의 효능과 우수성을 확대하기 위해 금번 행사 장소를 홍대 레드로드R1에서 개최하여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오리요리와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또한, 소비자가 오리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7가지 베스트 오리요리 시식행사(400인분)와 함께 홍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 게임, 포토존, 오리 알 공예, 오리 헤나, 오리 키링 만들기 등 총 12동의 부스에서 다양한 오리고기 전시·홍보·시식,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리데이를 맞아 특별한 오리고기 할인판매행사도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다. 국내산 훈제오리상품(1kg)을 시중 판매가격 보다 최대 52%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특가 판매하며, 오리보냉백, 오리사탕, 오리풍선 등 다양한 경품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리자조금은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소비가치를 담은 할인판매 프로모션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오리데이 행사와 앞으로의 할인판매 계획 등은 오리자조금 홈페이지, 오리덕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오리데이는 5월2일 숫자가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하여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며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오리산업 최대 행사이다. 배종율 오리자조금 위원장 직무대행은 “변화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오리요리를 직접 체험하며, 장바구니 물가에 힘든 소비자를 위한 할인판매 행사 등이 펼쳐지는 오리데이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하며 우수 공시 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립 이래 최초로 우수 공시 기관에 선정된 aT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무벌점 공시를 이어가며, 2024년도 경영공시 의무 대상인 전체 310개 공공기관 중 단 14개 기관만이 이름을 올렸다. 2022년 기획재정부가 선정 기준을 개편한 이후에는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중 aT가 유일한 사례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가 점검 시스템 강화, 오류사례 학습을 통한 공시역량 내실화, 담당자 소통 확대를 통한 정확성 제고에 힘써, 투명한 정보 공개를 실현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통합공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이 주요 경영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기획재정부는 연 3회 통합공시를 점검해 불성실 공시할 경우 위반 유형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고,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한 기관은 우수 공시 기관으로 선정한다. 홍문표 aT 사장은 “3년 연속 무벌점 공시 성과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공기관의 투명경영에 대한 임직원 모두의 책임 의식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년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서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널리 알리고, 인증품의 우수성을 급식 및 외식업계 관계자,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함으로써 전통식품의 소비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인증을 받은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등), 김치류, 한과류, 참기름, 들기름 등 전통의 맛과 품격을 담은 100여 개 인증제품이 전시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경품(증정) 이벤트, 현장 상담 및 구매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에 대한 인지도 및 소비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100여 명의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하며, 결과는 농관원에서 올해 추진하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과제*에 반영하여 전통식품 인증품의 새로운 홍보 전략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인증제품의 판로 확대, 급식·외식 산업과 전통식품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전통식품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증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전통식품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