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태명 자랑’ SNS 이벤트를 기획한다고 전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뱃속에 있는 아이의 태명을 공유함으로서 임산부 및 예비 부모들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아기의 태명과 태명을 지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아기를 위한 ‘트루맘 영양식 랜덤 1개’, 엄마를 위한 ‘하이뮨 활성엽산 플러스’, 아빠를 위한 ‘하이뮨 아미노포텐’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센스 있는 태명을 지은 5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신 및 출산을 축하하는 문화를 만들고, 동시에 예비 부모들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 아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꼭 필요한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루맘’은 판매 1위 후디스 산양유아식 시그니처와 함께 1970년부터 유아식을 개발해 온 일동후디스의 대표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월드푸드테크 2025 컨퍼런스(World FoodTech 2025 Conference)’를 개최한다. ‘월드푸드테크표준(World FoodTech Standard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50여 개 세션을 운영하며, 총 50여 개국에서 5,000여 명 이상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UNIDO, GGGI 등 국내외 기관과 지자체, 주요 푸드테크 기업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강금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상임위원장(前 법무부장관)의 환영사와 이기원 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상협 국제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김무한 前포스텍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월드푸드테크 스탠다드, ▲푸드AI, ▲푸드로보틱스, ▲푸드테크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월드푸드테크산업의 표준에 관하여 심도있게 논의한다. 협의회 이기원 회장은 “이번 행사는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 해결을 통해 표준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월드푸드테크산업의 창발생태계를 주도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사전 등록자와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프로, 아이폰에어, 에어팟프로3,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누리집(www.worldfoodtech.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미노피자가 추석과 579돌 한글날을 맞아 특별 피자박스를 선보였다. 이번 한글날 도미노피자가 선보인 피자박스에는 추석을 일컫는 옛 우리말인 ‘가윗날’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도미노피자를 찾아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외에도 한국 전통 문양을 피자박스에 새겨 한국적인 미를 더했다. 한글날 맞이 도미노피자 특별 피자박스는 2021년부터 5년째 제작되고 있으며, 서로 어울려 함께 먹다는 뜻의 ‘얼러먹다’,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는 뜻의 ‘흔흔하다’ 등 다양한 우리말 표현을 알려왔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추석 연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 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에 고구마쥬 엣지를 더한 피자 2종과, 고객 커스텀 포테이토 피자 2종에 고구마쥬 엣지를 더한 피자 2종으로 구성된 추석 제철 베스트 TOP4를 판매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는 한글날과 추석이 연이어 있는 만큼, 두 날을 기념하기 위한 피자박스를 제작해 선보였다”며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인 오늘, 도미노피자와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노년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국가건강검진이 아닌 ‘의료급여 생애전환기 검진 의료급여생애전환기 검진’을 받고 있지만, 국가건강검진에 비해 일부 검사항목들이 제외돼 있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차별 시정 권고를 받았다. 의료급여 생애전환기 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비교해 혈압측정, 흉부방사선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구강 검사 등의 기본적인 중요 항목들이 제외돼 있었다. 그나마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005년 노인건강진단사업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면서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노인건강진단사업 노인건강진단사업’을 통해 추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사업은 의무가 아니라 지자체의 재정 여건과 관심도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지자체별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서울특별시 25개 구, 강원 특별자치도 5개 시·군, 대전광역시 5개 구, 울산광역시 5개 구·군을 포함한 단 40개(전국 시군구의 17.46%) 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더욱이 지역별로 검사항목도 달라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균등한 건강검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국가인권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66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국가건강검진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개정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예산을 편성할 것을 권고했지만 기획재정부는 이행계획을 회신하지 않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이 지연되고 있다. 심지어 202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2021~2025)에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따른 검진 항목 편차 해소 및 건강검진 형평성 제고와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인건강진단사업(65세 이상)을 국가건강검진으로 일원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아직도 이원화돼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선민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관계 부처 간 이견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이 지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발표한 종합계획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건강검진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 형평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는 조속히 논의하여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항목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농협은행 최근 5년여간 금융사고 적발 현황(2025.8월까지)'을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의 5년여간 금융사고액은 총 802억 2,102만 원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횡령금액은 157억 583만 원, 업무상 배임 금액 213억 4,254만 원, 외부인에 의한 사기 430억 2,829만 원, 내부 직원에 의한 사기 9,235만 원 등이 발생했다. 또 연도별 금융사고액은 2020년 1억 5,316만 원(6건), 2021년 67억 5,666만 원(4건), 2022년 0원(1건, 사적금전대차), 2023년 3억 9,404만 원(6건)이었으나, 2024년 453억 7,512만 원(19건)으로 폭증하였고, 올해 8월까지 금융사고액도 275억 4,204만 원(8건)으로 두드러졌다. 특히 작년부터‘외부인에 의한 사기’가 발생한 배경에는, 부적정한 여신심사 등으로 부실채권이 발생하고, 허위 임대차계약서 확인 소홀로 인한 부동산 사기대출, 이중매매계약서에 의한 사기대출 취급 등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교 의원은 “농협은행의 금융사고가 특히 작년에 이어 폭증세로, 건수도 늘고 사고금액도 커졌다”면서, “특히 외부인에 의한 사기사고가 많다는 것은 농협은행의 허술한 심사와 부실한 내부통제가 금융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농협은행이 금융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마련하였다고 하지만 역부족”이라며, “반복되는 대형 금융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체계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외교부와 협력해 추진한 재외공관 한식요리 경연대회 결선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에서 개최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공식 프로그램 글로벌 K-Food 마스터와 연계해 성황리에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선에는 전 세계 13개국 재외공관 예선을 통해 선발된 13개 팀이 참여해 한국의 장을 주제로 한식요리룰 선보였으며, 대회에서는 태국이 목포 구절판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칠레와 페루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미국과 스페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식진흥원은 올해 결선은 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한식 교류의 외연을 넓히며, 총 12개국 재외공관과의 연계를 지원하며 글로벌 한식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각국 예선 우승 셰프들이 한국에 모여 기량을 겨루었을 뿐 아니라, 워크숍·체험·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한식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지며 참가자들은 한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몸소 느끼며, 귀국 후 자국에서 한식 확산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식진흥원은 2014년부터 외교부와 함께 재외공관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 대회는 각국 셰프들이 국산 재료를 직접 활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무대로, 단순한 한식 홍보를 넘어 국산 식재료 활용 확대와 농식품 수출 기반 강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한식이 전 세계 셰프들과 만나 새롭게 재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경연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식과 한국 문화의 매력이 세계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재외공관 한식요리 경연대회는 아시아·중동·아프리카 5개소, 아메리카 4개소, 유럽·오세아니아 4개소 등 총 13개 공관에서 열리며, 각국 특성을 반영한 현지 경연과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5년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암 환자가 2015년 134만 4,981명에서 2024년 206만 3,349명으로 5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뇨병 환자도 250만 7,347명에서 396만 4,960명으로 58% 이상 급증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0대 암 환자는 68% 늘었고, 80세 이상에서는 무려 158% 증가해 초고령 사회에서 암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암종의 수술 건수 또한 최근 3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폐암 수술은 2022년 월평균 900건 수준에서 2024년 말 1,200건 안팎으로 확대되었고, 유방암은 같은 기간 2,100건에서 2,600건대로 증가했다. 갑상선암 역시 700건대에서 1,000건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자궁경부암은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매월 150여 명이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특히 유방암·자궁경부암은 여성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나라 여성의 적합한 조기검진 방법의 확대와 적절한 예방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역별 통계를 보면, 폐암·대장암·유방암 등 다수의 수술이 수도권에 70% 안팎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가 불가피해지고, 지역 의료 접근성 격차가 심화되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실제로 폐암 수술은 2022년 8월 수도권이 전체의 73.7%, 2024년 12월에도 73.6%를 차지해 매월 환자 10명 중 7명이 수도권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도권 의존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돼 있음을 보여주며,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까지 겹쳐 지방 중소병원의 수술 역량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당뇨병은 전 세대에서 확산되고 있다. 20~29세 청년층 환자는 2015년 2만 1천여 명에서 2024년 4만 5천여 명으로 두 배 이상 (110.8%) 증가했으며, 60~69세 환자도 57만 명 이상 늘어나 전체 증가폭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80세 이상 초고령층 역시 15만 명 이상 증가해 당뇨 부담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김예지 의원은 “암과 당뇨는 국민 3명 중 1명이 겪는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건강권을 위협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국가는 청년층부터 초고령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 캠페인과 조기검진 프로그램 확대, 여성암 예방접종 지원, 지역별 수술·치료 인프라 확충 등 통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 암과 당뇨 등 만성질환 대응 정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입법·예산 과정에서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2조 6,85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산업 육성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복지부는 의료기기 글로벌 수출 강국 도약을 위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수출 확대 ▲선도형 기업 육성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 제고 ▲전문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나 실제 의료기기 수출 목표 대비 성과는 오히려 달성률이 점점 저조해지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의료기기 수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목표 달성률은 2022년 82%에서 2024년 53%로 급격히 감소했다. 수출 선도형 기업 육성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기준 연매출 5천억원 이상 기업을 13개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2023년부터 매출액 5천억원 이상 기업 수는 대폭 감소했다. 2023년 해당 기업 수가 전년도 대비 1/3 수준으로 줄어들어 목표 달성률은 20%에 그쳤고, 2024년 목표 달성률은 23%로 매출 5천억원 이상 기업은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 제고도 마찬가지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까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을 24%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으나 실제 사용률은 22.1%에 머무르며 그 간극을 메우지 못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성과 역시 보건복지부는 2024년까지 의료기기 분야에서 11만 5천개의 전문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달성한 상황이다. 백종헌 의원은 이에 대해 “복지부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작년 목표를 단 한 건도 달성하지 못한 것은 성과 관리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애초에 목표 설정 자체도 현실과 괴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 의원은 “복지부는 이제라도 목표 수립 과정을 재점검하고, 면밀한 성과 평가를 통해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동안 매출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결과, 맥도날드의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은 같은 해 평균 매출 대비 2022년 14.2%에서 2023년 20.1%, 2024년 39%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방문객 수 역시 2022년 4.5%, 2023년 5.1%, 2024년 13.2% 늘어나며 추석 연휴 동안 고객 유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가장 먼저 ▲차량 이동 중 이용 편의성 덕분으로 분석된다.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약 60%에서 드라이브 스루(DT)를 운영하는 맥도날드는 귀성·귀경길 고객들에게 빠르고 간편한 식사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IC 인근과 휴게소 매장 입점을 통해 장거리 이동 시에도 높은 접근성을 제공 중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성비로 명절 준비에 바쁜 가족과 친척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이다. 맥도날드는 ‘해피밀’, ‘빅맥’ 등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점심 시간 할인 플랫폼 ‘맥런치’와 인기 스낵 할인 ‘해피 스낵’까지 준비돼 인기 메뉴들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는 이동이 많고 가족 단위 고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빠르고 간편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매출과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메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3일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 함께 특별한 협업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협업은 작품 콘셉트를 반영한 한정 굿즈와 팝업스토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디야커피는 작품 콘셉트를 반영한 ‘지니 텀블러 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해당 세트는 블랙 컬러 배경에 드라마의 상징 디자인을 입히고, 핸들형 리드를 더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높인 ▲지니 텀블러와, 스테디셀러 ‘크리미 초코 쿠키’에 새로운 패키지를 입힌 ▲지니 감자쿠키로 구성됐다.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신논현점에서는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다 이루어질지니>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작품 콘셉트를 반영한 비주얼 전시와 함께, 한정 메뉴 ‘램프 라떼 아트’도 선보인다. ‘램프 라떼 아트’는 ▲카푸치노(HOT/ICED) ▲콜드브루 화이트 비엔나로 구성되며, 음료 위에 램프 모양의 스텐실 토핑을 더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해당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다 이루어질지니> 아크릴 키링을 증정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디야커피는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 이루어질지니> 관련 퀴즈 이벤트를 열고,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지니 텀블러 세트’와 이디야카드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3일부터 19일까지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 고객에게 콜라보 굿즈와 아크릴 키링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