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비무균 의약품 제조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완제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5년 제2차 완제의약품 GMP 협의체 회의’를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올해부터 ‘완제의약품 GMP 협의체’를 관내 업체와 제제별 GMP 특성을 반영한 3개 분과(생물학적제제, 비무균, 의료용고압가스·방사성의약품)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차 협의체 회의에서 의료용고압가스·방사성의약품 제조업체 대상으로 제품 품질평가 등 사후 GMP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2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비무균 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소 현장감시 관련 주요 지침 안내 ▲업체별 GMP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완제의약품 GMP 협의체가 분야별로 실질적인 민관 심층 토론의 장이 되어 서로 소통하며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완제의약품 제조업체가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분과별 ‘완제의약품 GMP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업계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MD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더벤티는 지난달 30일부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LoL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세 가지 테마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각 에피소드별로 특별한 콜라보 메뉴와 MD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LoL 영혼의 꽃’ 메탈 키링(3종)을,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티모’와 ‘포로’ 인형 키링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출시 일주일여 만에 매장에 입고된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되었다. 더벤티는 이번 MD 상품들이 LoL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정품 굿즈라는 점과, 캐릭터 개성을 살린 높은 퀄리티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탈 키링은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호평을 받았고, 인형 키링은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더벤티는 이번 MD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가맹점 내 추가 입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LoL 콜라보 MD가 게임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LoL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관심과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세 번째 에피소드가 남아있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 듀먼(대표 정수철)이 자사몰 정기 브랜드데이 듀듀데이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8월 듀듀데이는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반려견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영양 케어 제품에 초점을 맞춘 이벤트로 듀먼 대표 프리미엄 화식 라인 케어플러스 3종을 특별 혜택가에 선보인다. 듀먼 케어플러스는 반려견 주요 질환인 관절, 피부, 눈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화식으로 닭가슴살&상어연골에는 관절 조직 강화를 위한 상어연골을 비롯하여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MSM 등 관절 기능성 원료를 함유했고, 명태&피쉬콜라겐에는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피쉬콜라겐을 비롯하여 히알루론산, 정제어유분말, 클로렐라 등 피부, 피모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를, 연어&루테인에는 눈 노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을 비롯해 베타카로틴, 비타민c, 결명자 등을 원료로 사용했다. 듀듀데이 기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케어플러스 30팩을 골라담으면 최종 혜택가 29,7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관절과 눈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기능성 간식인 듀먼 헬시 소프트 트릿은 행사 기간 동안 2종 4팩을 55%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 여름철 보양 간식으로 듀먼 댕댕이 치킨텐더 단호박&치즈는 닭안심 통살에 단호박과 치즈를 더한 강아지 전용 치킨으로 5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무더위에 원기회복을 돕는 듀먼 영양 보양식 3종은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듀먼 관계자는 “이번 듀듀데이는 폭염에 체력이 떨어진 반려견들을 위한 영양 중심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반려견의 맞춤형 건강 케어를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폐배지 재자원화를 통한 농가 지원을 이어가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1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강원도 횡성 소재의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양은 약 49톤으로,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규모다. 전달식에는 한국맥도날드 김한일 전무와 하만기 이사, 신세계푸드 공병천 전무와 임형섭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공된 친환경 비료는 한국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와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은 커피박을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농가에서 수확된 양상추는 다시 맥도날드 메뉴에 사용되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아우터 제작 등 맥도날드는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정책에 적극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 농가 지원을 아우르는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다방면에서 경영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매장 내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아래, 100% 재생 페트와 바이오왁스 랩지, FSC 인증 종이 등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어 지난 2023년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배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작년부터 농가에 친환경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서울의 대표 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BBQ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BBQ 강남점은 강남역에서도 인파가 많이 몰리는 먹자골목 상권에 자리 잡았고, 국내 주요 기업 및 외국계 IT 기업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오피스 시설 및 오피스텔, 주거 단지, 학원 등의 생활 반경에 인접해 점심과 저녁시간 모두 유동 인구로 붐비는 지역으로 약 50평, 80석의 대규모 매장이며, 대형 플래그십 매장인 빌리지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황금올리브치킨을 비롯해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등 BBQ를 대표하는 치킨 메뉴들과 함께 떡볶이, 피자, 수제 맥주 등 50여 가지의 인기 메뉴들을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BBQ 강남점은 치킨, 피자를 비롯한 수제맥주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서울에서도 가장 뜨거운 상권인 강남의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맛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마을 환경 정비 활동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151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복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김창국 aT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병해충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기 수확과 경지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인근 마을 일대의 폐영농자재를 수거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수해 복구 지원에 이어 농가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농어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단종됐던 인기 플레이버를 재출시해 늦여름까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재출시 제품은 ‘피치 Pang 망고 Pang’,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등 소르베•샤베트 플레이버다. ‘피치 Pang 망고 Pang’은 피치 샤베트에 입안에서 팡 터지는 망고향 버블이 들어간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며,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구글플레이와 협업해 망고•오렌지•사과•패션후르츠 등 4가지 여름 대표 과일을 조합한 플레이버다. 앞서 6월에는 레드•그린 수박 소르베에 밀크소다 샤베트와 파인애플 다이스를 더해 시원한 수박 화채를 연상시키는 ‘수박 Hero’를 다시 선보인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대표 샤베트 플레이버 ‘레인보우 샤베트’와 ‘애플민트’ 외에도 여름 한정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 7월에는 파인애플•망고•코코넛 샤베트와 라임 소르베를 조합해 다채로운 열대과일 풍미를 담은 ‘트로피컬 콜라다’ 신제품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르베와 샤베트는 상큼한 과일 맛과 청량한 식감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 끝자락까지 다양한 배스킨라빈스 플레이버와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울산원예농협은 22일부터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울산원예농협 본점에서 우리 배 시식, 판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배 품종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유통 기반을 넓히기 위해 울산원예농협 주도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배 5품종, 총 8.5톤 물량을 판매하며, 22일부터 24일까지는 여름철 출하되는 고당도 배 한아름을 선보이고, 27일부터 29일까지는 우리 배 중 보급 면적 1위인 원황이 소비자와 만난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는 크고 맛있는 갈색 배 신화를 소개하고, 9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달고 아삭한 초록 배 설원과 새콤달콤 초록 배 슈퍼골드를 각각 판매하며, 소비자 접근성과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과일을 따로 포장하지 않은 채 진열하는 형태(오픈 벌크 진열)로 판매대를 운영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배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 확대와 보급 기반을 다질 계획이며 울산원예농협 등 지역 원예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생산에서 소비까지를 연계한 유통 구조를 구축해 국산 품종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9월 12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울산원예농협,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초록 배 설원 보급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울산시는 2027년까지 총 10ha 규모의 설원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 배 재배 면적이 120ha 정도인 울산은 유통 효율성이 높고, 품질과 맛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품종의 시장성을 평가하기에 알맞다. 홍성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울산원예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개발된 배 품종이 재배, 유통까지 하나의 체계 속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배 전문 생산단지를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 + Influencer)를 초청해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콘셉트의 감성 티(Tea) 파티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의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일환으로, 뉴욕 맨해튼 32번가 BBQ 매장의 분위기와 메뉴를 서울 한복판에 구현한 도심형 브랜드 체험 프로젝트로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도시 속 K-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BBQ in NEW YORK 캠페인의 테마 컬러인 티파니 블루(Tiffany Blue) 또는 블랙&화이트 조합의 드레스코드에 맞춰 참석한 가운데 티파니 블루 원피스에 진주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에 화이트 포인트를 더하는 등 오드리 햅번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BBQ는 이를 기념해 베스트 드레서 시상 및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으며, 메뉴 구성 또한 BBQ in NEW YORK 프로모션의 정수를 담았고, 대표 메뉴로는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 K-타운 치킨버거, 치즈케이크 등이 마련됐으며.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는 뉴욕 현지 BBQ 매장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국내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메뉴다. 특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분위기를 담아낸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는 고급스러운 티타임을 완성했고, 참석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현장에서 BBQ의 감각적인 브랜드 문화와 미식 경험을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글로벌 SNS를 통해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친플루언서는 “서울 한복판에서 뉴욕의 분위기와 감성을 맛본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친플루언서는 “한국에서 만난 브랜드 중 가장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경험을 준 브랜드였다”고 평했다. BBQ 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티 파티는 BBQ가 지향하는 도시형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BBQ 빌리지 송리단점을 중심으로 문화, 공간, 미식이 어우러진 입체적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회원국의 주요 소비 식품 영양성분 정보집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한글판을 공식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진행한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을 통해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2024년 12월 최초 공개한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한글판에는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AFACI 11개 회원국의 주요 식품 923종을 20개 식품군으로 분류해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 누리집에 실었다. 또한, 식품군별로 14종 영양성분 즉, 수분, 단백질, 지방, 회분, 탄수화물, 칼슘, 칼륨, 인, 나트륨, 철, 비타민 A, B1, B2, C 함량과 에너지 및 폐기율 정보까지 총 16개 항목을 수록했고,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기준으로 모든 식품명에 한글 표기를 추가하고, 표기 기준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국내 식품산업 현장에서 아시아 지역 주요 농산물 영양 정보를 바로 알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회원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전통 식품 정보까지 구축해 공개할 계획이다. 유선미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장은 “이번 한글판 공개로 아시아 식품 소비 경향을 연구하고, 급식 현장, 식품산업, 식생활 교육 등에 아시아 각국의 식품 정보를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아시아 각국 전통음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품질을 향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