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3개 영역 7개 분야를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특히 충북지역 25개 선정기관·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하여 지역사회공헌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 충북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주민 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 ▲고령농가 지원, ▲꽃동네학교 교육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년 연속 개최한 이 행사는 재난・안전사고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북혁신도시 주민 약 15% (4,200명)가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퀴즈쇼’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6일(현지 시간) 마무리됐다. 대상그룹은 대표 해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베트남 장학퀴즈쇼’를 지속 후원하며, 베트남 현지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베트남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이 역사·지리·국어·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과거시험’ 방식으로 풀어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 지식 경연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단답형 시험이 아닌 구술형 토론까지 포함돼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총상금 5억 동(한화 약 2800만 원) 규모로 열린 이번 장학퀴즈쇼에는 베트남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중 1000:1의 막강한 경쟁률을 뚫은 100명의 학생들이 결승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하노이 꺼우저이 중학교에 재학 중인 ‘딘 바오 칸(15세, 남)’ 학생이 1등을 차지해 2억 동(한화 1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딘 바오 칸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많이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대상그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즐거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퀴즈쇼는 최종 8인이 팀을 나눠 종합 사고력을 겨루는 ‘팀 대항 퀴즈’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베트남 내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함께 베트남 국민MC로 불리는 방송인 칸 비(Khanh Vy)가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의 재미와 긴장감도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베트남 공영방송 VTV3에서 5년 연속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전창근 대상 베트남 대표이사는 “대상그룹은 ‘존중’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지난해부터는 역대 장학퀴즈쇼 수상자들의 모임을 조직해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등 베트남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1994년 현지법인 미원 베트남(현 대상베트남)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국물용 종합 조미료와 김, 김치, 떡볶이 등 현지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2016년에는 베트남 육가공 기업 득비엣푸드(Duc Viet Foods)를 인수했고, 지난해 6월에는 하이즈엉과 흥옌에 2공장을 준공해 종가 김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사업 확장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의 일상 속 건강한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 ‘헤이N’이 ‘100%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중해 식단의 핵심 원료인 올리브오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포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헤이N 100%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스페인 카탈루니아 지방의 농장에서 재배한 아르베키나(Arbequina) 단일 품종 유기농 그린올리브만을 사용했다. 아르베키나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올리브 품종 중 하나로 쓴맛은 적고 과일향이 풍부해 생식이나 샐러드 드레싱에 널리 활용되는 고급 품종이다. 사용된 올리브는 EU 유기농 인증(EU Organic)과 스페인 CCPAE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로, 국내에서도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 산도 기준(0.8% 이하)보다 훨씬 낮은 산도 0.2% 이하의 최고 등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품질과 순도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올리브오일의 핵심 성분인 폴리페놀, 올레오칸탈, 올레아신을 풍부하게 담아냈으며 22℃ 저온에서 추출하는 저온 압착 방식을 적용해 올리브 고유의 신선한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헤이N은 올리브오일을 보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별 스틱포 포장 방식을 적용해 한 포에 10g을 담았다. 산패를 최소화해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토핑은 물론 아침 공복에 한 포를 섭취하거나 레몬즙과 함께 1:1 비율로 마시는 ‘올레샷’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헤이N 올리브오일은 엄선된 아르베키나 단일 품종의 품질과 맛을 극대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주토피아 2' 테마의 한정판 굿즈 5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2016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주토피아'의 속편인 <주토피아 2>는 9년 만에 돌아와 개봉 5일 만에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 굿즈는 ‘일상 속 힐링, COMPOSE MOMENTS’를 주제로 홈카페와 여행 두 가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영화 속 사랑스러운 콤비 ‘주디’와 ‘닉’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해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굿즈는 먼저 일상 속 재충전 커피 타임을 위한 홈카페 아이템으로, 포근한 패브릭 감성의 ▲주디&닉 코스터, 여유로운 티타임에 적합한 ▲주토피아 시그니처 텀블러, 우윳빛의 빈티지 무드를 담은 ▲주토피아 밀크 글라스 머그가 준비됐다. 또한 여행과 외출 시 활용하기 좋은 구성으로, ‘주디’와 ‘닉’의 얼굴을 형상화한 ▲주디&닉 봉제파우치와 넉넉한 수납공간과 보호 기능을 갖춘 하드케이스 레디백에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주토피아 레디백&DIY 스티커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굿즈는 8일부터 컴포즈커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조 음료 1회 주문 시 1개씩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컴포즈커피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힐링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한정판 굿즈를 통해 홈카페 시간부터 여행까지, 컴포즈커피와 함께 더욱 풍성한 순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활성화에 앞장선다.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도연 장류연구소장을 비롯해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김주희 동반성장사무국장, 백승엽 순창 공장장, 장판규 순창 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등 순창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현지 청년들에게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 등 다양한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의 농산물 구입은 물론, 순창군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도 적극 협력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과 품질 개선도 지원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낙후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복지와 문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나아가 인구와 산업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 및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주희 대상 동반성장사무국장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의 가치를 지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대상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순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종 등재를 기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서경덕 교수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창군의 장 문화를 홍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소멸위기에 놓인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활용해 해당 지역을 ‘가고 싶은 곳’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지식존중’ 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어촌과의 동반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210곳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증가 추세이며 지난해 11월 5주 같은 기간 대비 환자 수가 58.8%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29.9%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이며,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특히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며,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하며,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4% 차아염소산나트륨)를 락스 1대 물 39로 희석액을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임승관 청장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를 당부하며,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 등원 자제와 환자 사용 공간 소독을 강조하며, 집단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주실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LT F&B 그룹과 함께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유럽 진출 출정식을 열고, 스페인에 합작 형태의 유럽 헤드쿼터(Headquarter)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BLT F&B 그룹은 스페인과 중남미 등 스페인 언어권을 중심으로 금융, 외식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미주에서도 Domino's Pizza, Applebee's, IHOP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BBQ는 BLT F&B 그룹의 글로벌 운영 경험과 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BQ는 이번 헤드쿼터 설립을 통해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원·부재료 생산기지, 물류창고 등 유럽 통합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으로 글로벌 SCM(공급망관리)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향후 MF(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플래그십 매장 운영·제품 현지화의 속도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 영국,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고 순차적으로 주변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은 글로벌 미식 산업의 중심이자 세계 최대 관광 시장으로, 소비자 구매력과 프리미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유럽이 글로벌 브랜드 인증 무대라 불릴 만큼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BBQ는 평가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유럽은 K-푸드 세계화를 완성하는 전략적 관문이자 BBQ 글로벌 확장의 구심점”이라며, “현지 맞춤형 메뉴와 선진화된 통합물류망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K-치킨의 프리미엄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위해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 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구에는 5년간 평균 100억원이 지원되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22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공간 정비 및 재생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속 지원하고자, 2026년도 신규 대상지를 선정하는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이번 공모는 농촌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며, 공간정비 시급성 및 필요성, 공간재생 파급효과, 공간계획 연계성, 주민・소유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지역의 추진의지 및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6년 3월말 15개 내외의 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공간정비사업의 확대로 난개발, 위해 시설 정비로 인한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경북 상주시 덕산지구의 경우 그간 악취 등으로 힘들어했던 주민들은 폐축사 등의 철거만으로도 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고, 해당 공간은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또한, 충북 증평군 화성지구는 30년간 방치되어 각종 오염물질 발생 및 붕괴위험 등 안전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장기 방치 건축물의 철거를 확정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철거 후 해당 부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시설 등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고 이 외에도 각 지구에서 농촌공간의 정비와 재생을 목표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안유영 농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장은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해당 지역의 위해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농촌의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쾌적하게 변화될 농촌 공간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현대인의 장 건강을 위한 ‘하이뮨 장엔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장까지 살아가는 착붙 유산균으로 민감하거나 둔감한 장을 위해 제작된 복합 솔루션 제품으로 장 건강과 면역력을 한 번에 챙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으로 하루 한 포 간편하고 맛있게 장 건강과 면역력을 관리할 수 있다. 하이뮨 장엔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동 프로바이오틱스’ 9종을 균형 설계했으며, 보장균수는 50억 CFU다. 일동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까지 튼튼히 살아가는 다양한 유익 균주와 특허받은 4중 코팅 가공법 등 핵심 기술력을 담은 유산균이다. 또한, 아연, 셀렌, 비타민D 등 하이뮨이 엄선한 주원료를 배합해 면역력까지 챙겼으며,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은 신바이오틱스 형태로 장내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 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동후디스의 80년 노하우가 담긴 ‘하이뮨 장엔 프로바이오틱스’’로 하루 한 포, 맛있고 간편하게 장 건강과 면역력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6년 주기로 개최되는 도핑방지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에 국내 1위 스포츠음료 ‘포카리스웨트’가 공식음료로 선정돼 활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렸으며, 부산광역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공동 주관했다. 12월 첫째 주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각국 정부 대표, 국제스포츠연맹(IF) 관계자 및 글로벌 미디어 등 총 163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도핑방지 정책을 논의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의 투명성과 전문 역량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깨끗한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 공식음료 파트너인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여 총회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지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뜻을 함께 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전 세계 스포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에서 포카리스웨트가 공식음료로 활약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무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카리스웨트는 도핑방지와 수분·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전하며 배구 꿈나무 대상 훈련을 진행한 김연경 WADA 총회 홍보대사의 프로그램 현장에도 함께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