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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지난해 플라스틱 3000톤 배출 줄여...재생원료 패키지 확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이 순항 중이다. 이 로드맵은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드는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보다 20%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칠성은 “플라스틱 용기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지난해 약 3000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년간 포장재 소재 발굴과 적합성 검토를 통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 및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실천한 결과다.

용기 경량화는 단순히 플라스틱을 덜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품질과 안전, 소비자 편의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패키지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롯데칠성은 새로운 패키지의 냉장·고온 및 운송·적재 등 여러 테스트 환경을 거쳐 품질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이렇게 추진한 △생수 제품의 ET-CAP(Extra Tall Cap) 도입 △용기 프리폼 중량 감축 △어셉틱 페트 전환 등은 지난해 약 2700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재생원료 확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정으로 올해부터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은 선제적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를 개발, 국내 음료 패키지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용기는 국내 최초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했으며, 해당 제품은 음료 비수기임에도 출시 두 달여만에 약 25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롯데칠성은 올 4월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적용한 패키지를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 등 주력 제품에도 확대 도입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은 올 1월 국립공원공단, 우정사업본부 등 여러 민·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립공원에 버려진 투명 페트 수거부터 운반, 재생산에 이르는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 협약은 연간 44만여 개(6.6톤) 투명 페트가 다시 식품 용기로 제작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시스템을 구현해냈으며, 롯데칠성은 ‘재생원료 페트 생수’의 생산과 공급을 맡았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플라스틱 배출을 절감하는 지속 가능한 패키징 기술의 선도로 업계에는 귀감을, 미래세대에는 깨끗한 환경을 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음료회사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해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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