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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9월 25일 개막…농특산물·드론쇼·가요콘서트 총집합

고추·인삼·화훼 전시와 장터 판매
채연·코요테·김연자 등 대형 공연 풍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로 따로 열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로 음성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다양한 공연·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알리고, 축제의 재미는 물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4회째로 25일 개막식(19시)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나 많은 600여 대의 드론을 이용해 3D 드론쇼를 선보이고,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채연과 코요테가 백 투 더 90s라는 주제로 관광객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나이트 파티 무대를 펼칠예정이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의 화합을 염원하기 위한 기획 공연으로 김연자, 손빈아, 나상도 등 가수 10여 명이 출연하는 CJB 전국 TOP 10 가요쇼가 27일 주무대에서 열린다.

 

28일 폐막식은 음성명작대상 시상식과 함께 가수 차지연 씨 무대를 준비했으며, 연계행사로 25일 음성실버가요제, 26일 명작 요리 경연대회, 28일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페스타를 막을 올린다. 

 

체험행사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형 농부체험으로 초화류·새싹삼 모종심기, 쌀 도정, 명작요리, 트랙터 레이싱을 경험해 볼 수 있고, 특히 음성명작 전시관에서는 지역의 주요 농특산품인 복숭아, 수박, 고추, 인삼, 화훼, 쌀 등 품평회에 출품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명작 장터거리에서는 고추, 인삼, 화훼, 과수 등 고품질의 음성명작 농특산품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며, 명작 장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삼은 무료 세척, 고추는 유료로 방앗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농특산물을 타임세일과 경매 이벤트를 통해 싼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군 농산물 시식 행사를 열어 지역농산물로 만든 디저트와 간식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는 13만 7천여 명이 방문해 6억원의 농축산물 판매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는 축제 기간을 농산품이 최대한 많이 출시되는 9월 말에 맞춰 운영하는 만큼 방문객 수와 농특산품 매출액이 지난해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음성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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