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MZ세대의 문화 취향을 저격하는 힙합, 댄스, EDM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청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사전 이벤트까지 마련돼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청년 문화 축제로 마련됐고, 9월 12일에는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감각적인 사운드의 신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DJ주디와 DJ테라, 지역예술단체 어글리밤이 문화제조창을 뜨겁게 달군다.
9월 13일에는 K팝 솔로 퀸 청하를 비롯해, 라라, 레트로걸스, 백프로, 지역예술단체 브랜뉴차일드와 청주대학교 댄스동아리 ABLE이 축제에 참여하며, 공연은 오후 7시 30분 시작되고 스탠딩존과 프리존으로 구분되며 스탠딩존은 현장 열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구역으로,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최대 4천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충북청주FC, 청주공예비엔날레, 에어로케이 등 지역 대표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청년 플리마켓에서는 청년 창작자들의 굿즈와 개성있는 핸드메이드 부스를 만날 수 있고, 푸드트럭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음료가 마련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꿀잼청주를 지향하는 민선 8기 청주시가 다가오는 가을 주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개성이 담긴 문화의 장이자, 세대와 지역을 아우를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