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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충북 음성서 사회배려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소비자 교육·가전·자동차 무상점검 등 생활 밀착형 지원
농심·오뚜기·LG전자 등 21개 기업 참여…9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이하 소보원)은 6일 충북 음성군에서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충북도(도지사 김영환),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함께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뜻을 모은 농심, 한국인삼공사, 쿠쿠전자, 세라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소비자 교육, 상담, 가전제품, 자동차 무상점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관들은 먼저 한빛복지관을 방문해 소비자피해 예방 방법, 식품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등 고령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고, 장수사진 촬영, 휴대폰 사진 인화 서비스, 건강진단과 의료기기 체험, 건강주스 제공, 휴대폰,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 이벤트로 진행됐다.

 

야외에서는 이뤄진 자동차 점검에서는 국내 자동차사, 한국석유관리원과 협력해 복지관 이용 주민 차량의 노후 부품을 무상 교체하고 휘발유·경유 품질 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음성군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음성꽃동네 심신장애인 요양시설, 무극비전지역 아동센터에서는 대형 가전제품(냉장고 등)과 보일러를 무상으로 점검해 수리하고, 폐가전을 수거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밥솥 전원이 갑자기 들어오지 않아 불편했는데, 무상점검으로 바로 해결되었고, 소비자 교육까지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CJ ENM 커머스부문, LG전자, 남양유업, 농심, 농협목우촌, 대상, 동서식품, 삼성전자, 샘표식품, 세라젬, 오뚜기, 이브자리, 캐논코리아, 쿠첸, 쿠쿠전자, 휴롬엘에스 등 16개 후원사가 참여해 음성군 사회배려계층에 가전제품, 생활용품, 식품 등 약 9천3백만 원 상당의 물품(28종)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음성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방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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