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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대상 ‘두부 만들기 견학’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풀무원 두부 공장 견학, 체험 통해 건강 먹거리 학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드림스타트에서 아동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건강 먹거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풀무원 두부 공장에서 아이들은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손으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단순한 공장 견학을 넘어 두부 만들기 체험과 물류센터 탐방까지 먹거리의 여정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배움의 현장이 됐다.

 

특히 아이들은 두부 한 모에 담긴 정성과 영양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직접 체감했다.

 

참가한 한 아동은 “두부가 기계에서 뚝딱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앞으로 두부 더 많이 먹겠다”라고 전했고, 함께한 보호자도 “아이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집에서도 식습관을 더 신경 쓰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는 한 끼 식탁이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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